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다시금 상기해준다

Date: 19/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금 상기해준다》

얼마전 남조선의 새 《정부》가 앞으로 집권 5년동안 추진할 《국정과제》라는것을 발표했다.

거기에는 《국정구상》, 《국정운영원칙》 등이 밝혀져있고 《6대국정목표》와 그 실현을 위한 110개의 세분화된 《국정과제》가 담겨져있다.

이전 《정부》의 각종 주요경제정책들을 대폭 수정하거나 페기하겠다고 한것, 《대선》때 내들었던 수많은 공약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지 않고 포기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 각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취임시작부터 이전 《정부》지우기를 로골화하고있다, 문《정부》측근들을 대거 검찰에 고발하면서 본격적인 《정치보복》에 나섰다, 핵심《대선》공약페기로 민심을 기만하고 정세를 긴장시킨데 대해 사죄하라는 등 갈수록 신구권력간, 여야간 알륵과 마찰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기 싹쓸이와 《정치보복》으로 임기를 시작하는것은 너무도 보편화된 일이여서 가타부타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재에는 관심없고 재밥에만 신경쓴다는 속담처럼 민생과 《국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권력기반구축에만 환장해 돌아가는 썩어빠진 정치풍토를 일일이 평할 필요조차 느끼지 않는다.

문제는 《국정과제》라는데서 밝힌 《대북정책》방향이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은 《북비핵화》와 《북인권문제》를 북남관계정상화의 우선과제로 제기하고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관계개선도, 협력교류도 없다고 못박았다.

그외에도 이전 《정권》하에서 있었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평화의 쇼》, 《연극》으로 헐뜯고 북남공동선언과 합의의 페기를 주장한것, 《북을 적》이라고 규정하고 그것을 《국방백서》에 명기하는것, 북의 핵미싸일사용징후가 명백한 경우 《자위권발동》명분으로 《선제타격》을 가하며 《한국형3축타격체계》의 조기구축과 대응시 발사원점뿐 아니라 북의 전쟁지휘부와 핵심시설들을 무력화시킬수 있도록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을 마련하는것, 2022년 하반기부터 지상실기동훈련을 배합한 《한》미련합군사연습을 재개하고 정상화하며 미일과의 안보협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핵전략자산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여 확장핵억제력을 확보하는것 등이 명시되여있다.

정말이지 어느것 하나 온전한 리성을 가지고는 봐주기 곤난한것들뿐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국정과제》에 밝혀진 《대북정책》은 대북압박, 대북강경기도의 공언으로서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와 기어코 대결해보려는 남조선 새 집권세력의 흉심을 려과없이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겁먹은 개가 소리는 더 요란한 법이다.

어제는 세인이 공인하는 세계적인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망언을 늘어놓아 국제사회를 경악시키고 우리 인민의 분노를 하늘끝에 닿게 하더니 이제는 온갖 대결각본들을 아예 문서화해서 흔들어대며 설레발을 치고있다.

참으로 어리석고 가련함을 금할수 없다.

도대체 지능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무얼 믿고 그렇게 허세를 부리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다.

아마도 할애비처럼 섬기는 미국을 등대고 그렇게 간이 부어있는 모양인데 미국조차 간담이 서늘해 눈치만 보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력앞에 핫바지에 불과한 남조선당국은 좌중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한가지만 다시금 상기해준다.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

이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력사적선언이며 그이의 슬하에서 천하대적이 통채로 떼지어 몰려와도 모조리 괴멸해치울 무적필승으로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철의 의지이고 대답이다.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로골적으로 도전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험악한 전쟁위기상황에로 되돌려세우려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평화적망동은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