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omyong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새겨가는 우리의 혁명무력

Date: 19/05/2022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에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장엄한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불패의 군기들을 펄펄 날리며 무쇠방탄벽이 될 의지에 넘쳐 발구름 힘차게 나아가는 열병대오, 장쾌한 굉음을 울리며 날아가는 전투기편대들, 강철포신을 번뜩이며 지축을 울리는 무쇠철마들, 높은 기동력과 타격력을 갖춘 최신형전술미싸일들, 공화국전략무력의 현대성과 타격능력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화성포들…

보기만 해도 힘이 솟고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배심으로 누구나 마음이 든든해졌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땅과 바다, 하늘을 단 0. 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 하는자들이 있다면 멸적의 포문을 열고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철의 의지와 담력, 배짱이 세차게 굽이친 열병식이였다.

너무도 놀랍게, 너무도 눈부시게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도약한 우리 공화국의 힘, 주체적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모두 갖추고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수 있는 막강한 군력을 가진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주체조선의 군사력이 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앞에서 우리 겨레는 주체적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유격전과 정규전도 치르고 총포성없는 대결전을 벌리는 과정에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하게 되였으며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무진막강한 강군으로 자라났습니다.》

돌이켜보면 군력이 약한탓에 일제에게 짓밟히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 우리 인민이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약소민족으로 굴러떨어지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종당에는 망국의 치욕을 감수해야 했던것이 바로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비참한 모습이였다.

바로 이러한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시다.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90년전 백두밀림에서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지체없이 자립적국방공업의 기초를 다지고 우리 인민군대를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께서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끝없는 로고와 심혈이 있었기에 정규군으로 개편된지 얼마 안되는 조선인민군은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덤벼드는 세계제국주의괴수와 그 추종세력들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전후에도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며 백전백승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왔다.

이때부터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앞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

존엄은 되찾았다고 하여 저절로 지켜지는것이 아니다.

잃기는 쉬워도 찾기는 힘들고 지키기는 더욱 어려운것이 바로 존엄이다.

존엄을 지키자면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자기의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탁월한 선군정치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억세게 빛내여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내시였을뿐 아니라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의 최정예대오로 강화발전되였다.

그이께서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계속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혁명무력을 현대적인 타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의 공적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혁명무력은 또 한분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강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의 그 나날에는 적들과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최전방초소 판문점에 나가시여 인민군장병들에게 무비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신 감격의 순간도 있고 원쑤들의 북침광기가 극도에 달한 험악한 정세속에서도 사나운 풍랑을 헤치시며 섬방어대를 찾으시여 초병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신 눈물겨운 헌신의 하루도 있으며 원쑤격멸의 의지가 서리발치는 훈련장들에서 전군을 조국결사수호와 싸움준비강화에로 불러일으키신 이야기도 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군대에서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졌고 그 과정에 우리 혁명무력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최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났다.

이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의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자립적국방공업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이 있어 우리 공화국은 오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라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여온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핵위협에 단호한 종지부를 찍는 력사의 쾌승을 안아왔다.

백두의 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배짱, 담대한 기상과 담력을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합니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 누구와 맞서든 우리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혁명이 이를 요구하며 후손만대의 장래가 이에 달려있습니다.》

이러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렬한 의지가 오늘날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주체조선의 군사적강세를 안아왔다.

지난 3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를 지도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비할바없이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은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 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국가의 모든 힘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나갈것이라고, 이것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수호를 위해,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우리 당이 내린 결심이며 우리 인민스스로의 숭고한 선택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발전로정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후대들앞에 더없이 행복한 미래를 안겨줄 떳떳하고 보람넘친 길이였다.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앞에 혼비백산한 적대세력들은 지금 천둥에 떠는 잠충이들처럼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북침전쟁열에 들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선제타격》을 줴치고있지만 정신적불구자, 오합지졸에 불과한 고용병무리는 우리의 상대로 될수 없다.

만일 적대세력들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함부로 덤벼든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다지고다져온 군사적위력을 총폭발시켜 원쑤들을 씨도 없이 격멸소탕할 열의에 넘쳐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군대는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승리만을 아는 무적강군으로 자라났고 그 필승의 힘은 나날이 백배해지고있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혁명무력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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