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2)

Date: 21/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우리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우리 인민의 지향과 리상에 맞는 최상의것을 창조해야 하며 남들이 이미 해놓은것을 따라가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비약으로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확고한 결심입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격정속에 되새겨집니다.

몇해전 1월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습니다.

국산화비중을 훨씬 높이고 년간생산능력도 크게 장성시킨 공장의 성과를 거듭 치하해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구내에 줄지어 세워놓은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을 몸소 보아주시였습니다.

한동안 환한 미소속에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 창조물을 소중하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무궤도전차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로부터 몇달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정말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모든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바닥고무와 유리고무테 등 고무제품들과 수지장식합판의 질도 좋아졌는데 이 모든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생산한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대단히 만족하며 백점만점짜리라고 높이 평가하시였습니다.

우리의것을 그리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그이의 뜨겁고도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절감하였습니다. 자기의것을 사랑하며 그것을 빛내이기 위해 온넋을 깡그리 바치는 길이 곧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는 길이고 참된 애국자가 되는 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기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멋진 우리의것을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였기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 원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면서도, 현대화의 동음 울리는 공장들과 위훈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건설장들을 찾으시여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세계적인것을 창조하고 발전시킬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어느해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개건된 류원신발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류원신발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운동신발들의 가지수가 대단히 많고 맵시있으며 질이 좋다고, 세계적으로 이름난 운동신발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만든 운동신발, 체육신발들을 신고 기뻐할 인민들과 아이들, 체육인들을 생각하니 정말 흐뭇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류원신발공장이 우리 나라 신발공업부문의 전형단위, 표준공장으로 전변된데 맞게 신발들을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류원신발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항상 명심하고 인민들에게 질좋고 맵시있는 운동신발들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습니다.

우리의것,

참으로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결정체이고 그이의 뜻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높은 충성심의 산물이며 모진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더 밝은 래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굴의 기상의 상징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고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와 살림집들,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습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우리 세대의 이름으로 불리울수 있는 우리의것은 결코 쉽게 창조되는것이 아닙니다. 오늘처럼 어려운 속에서 그것은 더욱더 헐치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끝없이 빛내이는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참다운 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실체험을 통하여 억척같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기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걸음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가고있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말씀하시였습니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훌륭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자!

이것이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 열의에 넘쳐있는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분출하는 신념의 웨침이며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드높은 숨결입니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가는 인민은 반드시 승리하는 법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막아선다 해도 반드시 우리 식,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현실로 펼쳐놓을것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나누어 《우리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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