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오물품평회

Date: 22/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물품평회》

지난 10일 남조선에서는 제20대 《대통령》취임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윤석열이 그 무슨 《국민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애써 부각시키기 위해 4만 1 0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을 취임식행사에 초청하고 행동거지 하나에도 적지 않은 품을 들여 연출놀음을 벌렸다는데 새삼 혐오감을 금할수 없다.

취임전부터 바닥에 떨어진 제 몸값을 올려보려고 갖은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반환하고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첫 《대통령》의 취임식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했지만 각계로부터 거액의 국민혈세를 랑비한 《초호화취임식》이라는 비난만 받아안았다.

윤석열이 뜻과 어휘를 다듬으며 준비했다는 취임사라는것도 따져보면 쓰레기통에 구겨던졌던 휴지쪼각을 다시 주어 읊조린것에 불과했다.

현실과 동떨어진 막연한 《자유》와 《민주주의》나발에다 《북의 핵개발중단》이니,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해야 한다.》느니,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느니, 《담대한 계획》이니 하는 도발적이며 주제넘은 망발을 망탕 늘어놓았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특히 그 무슨 《담대한 계획》에 대해 말한다면 감옥귀신이 된 리명박역도가 집권당시 내들었던 허황하기 짝이 없는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으로서 그 대결적목적과 추악한 흉심으로 하여 사문화되여버린지 오랜것이다.

그러니 윤석열이 취임사에서 렬거한것은 《담대한 계획》이 아니라 《푹 썩은 오물계획》이라고 해야 옳을것이다. 구정물이 흐르는 퀴퀴한 쓰레기를 비단보자기에 싸서 새로운 제안인것처럼 떠들어대는 윤석열이 참 뻔뻔하기 그지없다.

하기야 윤석열패당의 면면을 보면 리명박역도의 발바닥을 핥으며 돌아치던자들이니 그들이 고안해낸 제안이라는것이 썪은 구린내가 나는것은 정상이라 해야 할것이다.

결국 윤석열의 취임식은 시작부터 끝까지 오물을 내놓고는 찾아볼것이 없는 희한한 《오물품평회》, 그 무슨 《새로운 출발》이 아닌 《해로운 출발》을 알리는 《오물퇴적식》이라 하겠다.

이런 《오물정부》에서 화려한 장미꽃이 피여날리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지금까지 《오물품평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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