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일본의 오만함을 부채질해주는 비굴한 저자세

Date: 24/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일본의 오만함을 부채질해주는 비굴한 저자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자앞에서 더욱 오만하고 파렴치해지는것은 강도의 본성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에 대한 기시다패들의 태도는 이를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지난 5월초 윤석열패들의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여 《관계개선》을 구걸하자 기시다패들이 어떤 립장을 보였는가 하는것은 이미 내외에 알려져있다.

당시 기시다패들은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조선인강제징용문제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문제 등을 해결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압력을 가하였으며 지어는 대표단것들의 면전에서 강도적인 《독도령유권》까지 주장하는 오만함을 드러냈다.

그런 기시다패들이 최근에는 또 어떻게 놀아대고있는가.

얼마전 일본당국은 남조선기업의 위탁을 받은 노르웨이선박이 독도주변수역에서 해양조사활동을 하였다고 하면서 남조선외교부에 설명을 요구하였으며 이어 자민당패들은 이 해양조사활동이 《기시다의 얼굴에 사정없이 똥칠을 한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피대를 돋구어댔다. 그런가하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오염수방류와 관련한 도꾜전력회사의 계획을 승인해주는 놀음을 벌려놓고 오염수방류가 아무런 부정적후과도 없는듯이 떠들어댔다.

이 모든것이 당선되기 바쁘게 그 무슨 《관계개선》을 운운하며 저자세를 취하고있는 현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대일굴종적자세때문이라는것은 자타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과거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저지른 모든 반인륜적죄악들에 대한 인정과 사죄, 반성과 법적배상은 어느 한 특정집단의 그 무슨 《해법》타령으로 무마될 문제가 아니다. 더우기 지금까지도 과거죄악에 대한 인정과 사죄는커녕 력사외곡을 일삼는 가해자, 《독도령유권》주장과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조치까지 해가며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대는 일본것들의 망동에는 추호의 자비도 베풀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대일의지이다.

이에 반하는 행태는 민족의 얼을 섬나라에 송두리채 팔아먹는 매국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하다면 윤석열패들이 왜 섬나라것들의 하대를 받으면서도 저자세로 《관계개선》을 구걸하며 비루한 언행을 자행하고있는것인가.

근원은 보수패당의 타고난 사대매국적본성에 있다.

치욕스러운 《한일협정》과 《한일위안부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등과 같은 매국협정들은 례외없이 보수패당의 집권시기에 이루어진것으로서 친일은 보수역적패당의 생명선으로 되고있다.

윤석열패들은 과거사문제에서 《모든 당사자가 받아들일수 있는 해법》타령을 읊조리며 과거죄악문제에 대한 일본의 파렴치한 태도를 《관계개선》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묵인해주려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남조선일본관계를 과거 박정희역도나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와 같이 상전과 노복의 관계로 되돌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윤석열패들의 비굴한 태도에 더욱 오만해진 일본것들은 쾌재를 올리며 하수인의 머리에 종일의 올가미를 더욱 깊숙이 씌우고있다.

남조선 각계층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비난규탄을 받고있는 《한일위안부합의》의 《정당성》을 각인시키고 《독도령유권》문제를 부단히 여론화면서 남조선의 타협과 양보를 공공연히 강박하고있다.

약자의 비굴함은 치욕과 수치를 낳기마련이다.

기시다패들의 오만함을 부채질해주는 친일굴종적인 윤석열패들의 비굴한 저자세로 하여 앞으로 5년동안 일본의 력사외곡과 령토강탈, 조선반도재침책동이 더욱 가속화될것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인과응보라고 모든것에는 결과가 있게 되는 법이다.

친일매국노들의 비참한 종말에 대해서는 지나온 력사가 증명하고있다.

전임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또다시 친일매국에로 줄달음치고있는 윤석열패들의 운명 역시 달리 될수 없다.

민족의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 친일역적들은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의 오만함을 부채질해주는 비굴한 저자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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