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1949년 리기영 창작)은 1940년대 후반기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경제적변혁과 농민들의 새로운 성장과정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개간편》(1948년)과《수확편》(1949년)으로 구성되여있습니다.
전편인 《개간편》에서는 제땅이 없었던 탓으로 인생의 험난한 길을 걸어온 주인공 곽바위가 해방후 땅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삶을 누리며 농민들의 앞장에 서서 수천년동안 버림받아오던 진펄을 개간하여 기름진 논으로 전변시키는 과정을 그리고있습니다.
소설의 후편인《수확편》에서는 주인공이 마을사람들을 단합시키고 새 조선건설에 헌신하는 과정에 조선로동당원으로, 도대의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있습니다. 곽바위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지주계급들과 반동분자들의 파괴암해책동을 짓부시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대풍을 마련하며 해방전에 헤여졌던 누이동생도 만나게 됩니다.
소설은 농촌의 믿음직한 핵심일군으로 자라난 주인공이 평양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여 그토록 마음속깊이 흠모하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뵈온 끝없는 감격을 안고 앞으로 농사일을 더 잘할 굳은 결의를 다지는것으로 끝납니다.
소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된 우리 농민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력을 전형화하여 보여주었으며 토지개혁의 거대한 의의와 생활력을 예술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소설은 이 시기 우리 나라 현실을 사실주의적으로 진실하게 반영할수 있도록 갈등과 인물관계를 설정하고 당시의 력사적변혁과정을 폭넓고 심오한 서사시적화폭속에서 그려내고있습니다. 또한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적특성과 농촌생활을 진실하고 실감있게 형상하였으며 자연묘사와 언어구사에서 민족적특성을 잘 살리고있습니다.
이 작품은 1940년대 후반기 우리 나라에서의 제반 민주주의개혁과정을 취급한 첫 장편소설로 되고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선혁명박물관 참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24일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April 25, 2024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24일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