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Date: 27/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인민이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가요들중에는 나라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농장포전에 진심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진실한 생활감정을 반영한 노래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가운데는 인상깊은 예술영화와 TV극의 주제가도 있고 모내기가 한창인 전야들에서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흥얼흥얼 코노래를 부르며 뜬금으로 따라외우는 즐겁고 명랑한 생활가요들도 있습니다.

《분조농사 꽃이 피네》, 《오세요 나의 포전으로》, 《종달새 노래하는 내 고향》,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우리 나라에서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 《자는 땅은 깨우고 노는 땅은 찾아서 10리벌에 내 사랑 포기마다 쏟아가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스리랑 분조농사는 나의 농사 백가지 농사일 알뜰한 솜씨로 우리 분조 우리 살림 꽃을 피워가네》라는 구절들이 있는 가요 《분조농사 꽃이 피네》가 창작되였습니다. 1980년대에는 《오세요 나의 포전으로》,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과 같은 애국으로 들끓는 농촌생활을 반영한 우수한 가요들이 창작되여 사람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졌습니다.

가요들이 창작된 년대는 서로 다르지만 이 노래들에는 다같이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라는 사상정서적핵, 애국의 종자가 뚜렷이 강조되여있습니다.

이 가요들이야말로 땅에 진심을 묻으며 곡식 한포기한포기에 사랑과 진정을 깡그리 바쳐 쌀로써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참된 실농군들의 노래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내 살림 꾸리듯 가꾸어가는 아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백가지 농사일 알뜰한 솜씨로 우리 분조 우리 살림 꽃을 피워가네!

협동벌의 미더운 주인들이 소중히 안고 사는 마음속진정, 깨끗한 량심의 고백이 가요들에 진실하게 반영되여있는것으로 하여 부를수록 농사일을 책임진 주인된 자각을 스스로 가다듬게 하고있습니다.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조국의 대지를 자기 살점처럼 여기며 거기에서 자라는 곡식 한포기한포기에 사랑과 진심을 깡그리 쏟아부어야만 알찬 열매를 가져다주는것이 바로 농사일입니다.

우리가 만나본 다수확농민들은 한결같이 《분조농사 꽃이 피네》, 《오세요 나의 포전으로》,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과 같은 노래들을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그들이야말로 이 노래들의 진정한 서정적주인공들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꾸는 포전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으며 농장포전을 제 집 터밭보다 더 알뜰히 가꾸어가고있습니다.

해마다 다수확농민들을 많이 배출하고있는 숙천군 약전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노래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을 즐겨부르고있습니다.

이 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농사를 잘 지을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 해마다 다수확을 안아오고있습니다. 오늘날 이 고장 사람들의 농사자랑은 끝없고 약전농장은 힘있고 잘사는 농장으로 변모되였습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장포전을 나의 포전으로 여기고 농사일에 진심을 다 바쳐가고있기때문입니다.

분조농사를 나의 농사로 여기고있는가.

농장포전을 나의 포전으로 만들었는가.

이곳 농업근로자들은 스스로 이런 량심의 물음을 제기하고 담당한 포전들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습니다.

농장의 녀성관리위원장인 로력영웅 김성희동무는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이라고, 어린 모 한포기에도 뼈심을 들이고 진심을 바칠 때 나라쌀독이 차넘치게 되고 쌀로써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킬수 있다고 절절히 말하고있습니다.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라는 말을 심장깊이 새기고 나라쌀독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노래하며 사회주의협동벌들에 추억깊은 가요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습니다.



농사일 모두다 우리가 맡아

나라의 쌀독을 넘치게 하리

주인된 맘으로 길이 가꿔갈

아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지금까지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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