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 사회의 영원한 전통

Date: 28/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무성한 아지와 잎새를 펼친 아름드리거목도 뿌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혁명발전의 년대마다에 빛나는 승리와 기적들을 안아올린 밑뿌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군민대단결의 힘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이 단결의 위력이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며 만천하에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우리 사회의 영원한 전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일제히 진입하던 몇해전 9월의 어느날에 있은 일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당에서는 인민군대가 핵심이 되고 주동이 되여 큰물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은 모든 인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며 북부피해지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킬것을 바라고있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인민군대에서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여야 하며 피해복구전투에서 가장 힘겨운 대상, 제일 어려운 과제를 맡아 해제낌으로써 불가능을 모르는 일당백혁명강군의 기상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습니다.

피해복구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웅대한 작전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화폭들이 펼쳐졌습니다.

피해복구현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인민군대의 정예부대들, 그들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백열전을 벌린 건설자들…

이런 군민대단결, 혼연일체의 힘이 있었기에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사회주의리상촌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백승떨치는 우리 혁명의 불패의 기상이 만방에 더욱 높이 과시될수 있은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꽃펴난 뜻깊은 화폭들을 격정없이 대할수 없습니다.

군민대단결은 우리 사회의 밑뿌리라고 하시며 그 위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인민군대가 앞장서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울립니다.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로 인민군군인들을 불러일으키실 때마다 인민군대는 인민을 위한 일을 하여도 인민들에게 절대로 손을 내밀거나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사회주의선경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라선시 선봉지구 백학동(당시)을 찾으신 그날 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지고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며 수만명의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동깊은 사연…

그 불멸의 화폭들은 군민대단결의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를 온 세상에 격조높이 전하는 뚜렷한 증시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군민대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질것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 무한대한 위력으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성의 돌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영원한 전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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