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후대들의 모습에 비낀 두 제도의 앞날

Date: 28/05/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후대들의 모습에 비낀 두 제도의 앞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직결되여있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그 어느 나라나 후대교육의 중요성과 어린이문제해결에 대하여 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고 후대들을 위한 일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며 학생소년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나라는 우리 국가밖에 없습니다.

세계곳곳에서 놀라움과 경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어느 한 나라의 인사는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에서 아이들은 초보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있으며 재능있는 어린이들은 돈벌이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당과 정부가 아이들을 위한 궁전을 지어주고 재능의 싹을 하나하나 찾아 키워주고있다. 정말 조선의 어린이들이 부럽다.》고 자기 심정을 터놓았습니다.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과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시였던 후대사랑은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훌륭히 꽃펴나고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는 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고 경탄을 표시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우리 학생소년들은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습니다.

나라의 제일 좋은 곳마다에 훌륭히 일떠서고 개건된 학생소년들을 위한 궁전들과 야영소들, 배움터와 문화휴식터들, 원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꾸려진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마련된것이 아닙니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학생소년들의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몸소 학생가방도 보아주시고 학습장의 이름도 달아주시며 아이들을 위한 일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결정체입니다.

우리 조국은 아이들의 희열과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와 더불어 더욱더 환해지는 나라, 세상이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천국으로 이름을 떨치고있습니다.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지만 온 나라 아이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자기의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가는것이 내 조국의 모습입니다.

세계에는 무장충돌과 분쟁의 불구름아래서 신음하고 침략의 군화발에 짓밟혀 꺼져가는 불쌍한 아이들, 교정이 아니라 총칼을 쥐고 화염이 솟구치는 피비린 살륙마당에까지 끌려다녀야 하는 나어린 운명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문명을 떠드는 자본주의나라 어린이들의 처지는 더욱 한심합니다. 한창 뛰놀며 배워야 할 아이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불행의 바다속에서 고통을 당하고있는 곳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일본만 놓고보아도 어린이들이 인생의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모진 학대와 천대속에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습니다. 부모라고 하는 인간 아닌 인간들은 자식들에게 폭행을 가하여 내장을 파렬시키는가 하면 뜨거운 물을 끼얹어 화상을 입히고도 꼬물만한 죄책감도 없이 뻔뻔스럽게 놀아대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학대행위는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공공연히 감행되고있습니다.

가정과 사회의 사랑과 보호속에 성장하여야 할 시기에 이렇게 가혹한 학대와 천대를 받는 아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습니다.

일본의 학생소년들속에서 자살행위가 얼마나 우심했으면 일본의 《도꾜신붕》에는 《10대전반의 사망원인중 자살이 1위》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고 일본후생로동성의 관리는 《10~20대의 자살률이 줄어들지 않고있으며 이 문제가 사회의 중대한 과제로까지 나서고있다.》고 개탄하였습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습니다.

희망은 있어도 나래칠 하늘이 없고 꿈을 키웠어도 꽃피워줄 품이 없는 아이들의 불행한 모습은 자본주의야말로 미래가 없는 암담한 사회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습니다.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붉은넥타이를 앞가슴에 휘날리며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둥으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세대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 학생소년들이야말로 복받은 대지에서 사는 행복동이들입니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후대들의 모습에 비낀 두 제도의 앞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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