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원 잠학연구소에서 피마주추출물에 의한 살충제제조방법을 새로 내놓았다.
연구사들은 피마주의 줄기나 잎, 씨를 일정한 온도에서 말리워 가루낸 다음 채로 쳐서 물이나 유기용매에 담그어 얻어낸 추출물을 살충제로 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추출용액의 농도에 따라 살충효과에서 차이가 있었다.
피마주씨와 탄산소다에 의한 추출물을 30배 희석액으로 분무하였을 때 배추진디물에 대한 살충률은 83%에 달하였고 피마주씨와 에틸알콜에 의한 추출물을 25배 희석액으로 분무하였을 때의 살충률은 85%에 달하였다.
특히 서로 다른 용매에 의한 피마주꽃추출물은 늦밤나비에 대한 접촉살충작용이 매우 뚜렷하였다.
그리고 에틸알콜에 의한 추출물은 먹이에 대한 기피작용을 하였고 초산에스테르에 의한 추출물은 소화중독작용을, 석유에테르에 의한 추출물은 강한 생장억제작용을 하였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마주잎과 씨추출물은 검은풍뎅이를 직접 죽이지는 못하지만 정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주고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배추청벌레와 배추작은나비에 대하여서도 먹이를 기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것이 증명되였다.
잠학연구소 소장 오영호는 피마주추출물살충제는 살충효과가 높은것은 물론이고 제조하기 쉽고 원가가 낮으며 환경보호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하였다.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가는 기적의 화성속도, 화성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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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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