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8월 어느날 깊은 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지도하시였습니다.
궤도전차의 시운전이 끝난 후 무궤도전차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형의 무궤도전차는 낮에 보아도 멋있고 밤에 보아도 멋있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제손으로 훌륭한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만들어 출퇴근하는 수도시민들을 금방석에 앉히고 사회주의웃음소리를 싣고 달리게 하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이윽하여 기세좋게 수도의 밤길을 달리는 전차안을 주의깊게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자들을 보시며 좌석수를 늘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이 문제는 그날 점심시간에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언급하신 문제였습니다.
그때 그이께서는 의자들을 기성관례대로만 설치하지 말고 가운데문 앞부분에는 차체에 등받이를 댄 긴 의자도 설치하여 많은 손님들이 앉을수 있게 할데 대하여 일깨워주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긴 의자를 설치하면 몇명이나 더 앉을수 있는가도 손수 계산해보시며 바쁜 아침출근시간에 10여명을 더 태우면 인민들의 편의를 조금이라도 더 잘 보장해줄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실리가 있다고 깨우쳐주시였습니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시운전을 지도하시는 자리에서 다시금 이에 대해 이야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궤도전차의 소음과 진동을 가늠해보시고 지난번에 타보시였던 무궤도전차의 소음과 진동보다 확실히 작고 모든 기술적특성지표가 정상인데 대해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오늘은 년중 기분이 제일 좋은 날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보실 때면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낮이나 밤이나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행복은 나날이 커가고있는것입니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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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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