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평양의 밤

Date: 23/06/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서평양백화점 로동자 리선옥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평양의 밤》

우리 평양의 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내가 출퇴근길로 리용하는 화력-서평양행 무궤도전차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평양의 새 경관으로 훌륭히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지나가군 한다.

오늘도 창밖으로 흘러가는 훌륭히 꾸려진 살림집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지난해 몸소 이곳에 나오시여 수도의 중심부를 감돌아흐르는 경치좋은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왔다.

8월의 무더위에도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고 준공을 앞둔 현장을 찾으시여서는 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살림집들을 또다시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그토록 기쁨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진행된 준공식에도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도 끊으시고 새 집에 입사한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눈앞에 보이는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이끌려 인민의 강, 락원의 강으로 전변된 보통강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사랑을 전하며 이 밤에도 끝없이 흐르는것같았다.

어찌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뿐이랴.

이 땅우에 일떠서는 하나하나의 건축물들, 세인을 놀래우며 신비로운 속도로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기상인양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그 어디에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깃들지 않은것이 없다.

그이의 사랑에 떠받들려, 그이의 천만고생을 자양분으로 하여 얼마나 많은 인민의 보금자리가 일떠섰던가.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며 건설되는 5만세대살림집…

문득 우리 평양의 밤이 정말로 아름답고 이처럼 아름다운 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의 노래가사가 떠올랐다.

...

고요한 강물우에 별빛이 흐르네

못잊을 추억을 안고 내 마음 설레네

끝없이 걷고싶어라 내 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결코 건축물들이 웅장하고 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펼치는 이채로운 불장식으로 하여서만 아름다운것이 아니였다.

우리 평양의 밤은 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으로 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못잊을 추억으로 하여, 인민의 리상향으로 더욱더 변모될 평양의 래일로 하여 아름답게 빛을 뿌리는것이다.

지금까지 서평양백화점 로동자 리선옥의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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