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4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의 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산악같이 떨쳐나 기세를 올리고있다.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실물로 체감하게 할 불같은 열정이 차넘치고있다.

건재종합생산기지가 은을 내도록

농촌살림집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손색없이 다그쳐나가자면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가 절박하게 나선다. 이를 명심한 평안북도의 일군들은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건재종합생산기지의 생산을 활성화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건재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해 건설력량과 수단을 강력히 편성하고 각 시, 군들에 세멘트보관고를 건설하였으며 많은 량의 블로크생산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일단 건축공사가 시작되면 짧은 기간에 올해의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낄수 있게 각종 건구와 수지관, 기와 등을 충분히 마련하는 사업도 강하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금 건재종합생산기지에 대한 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각종 건재생산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건재종합생산기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 적극 기여할 열의밑에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이들은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제품의 질을 개선해나가고있다. 자체로 첨가제들을 개발도입하여 보도블로크를 비롯한 각종 블로크생산도 부쩍 늘이고있다.

능률높은 사출기를 자체로 제작도입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원료를 충분히 확보해놓고 각종 규격의 하수도관, 곡관 등을 다량생산하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블로크생산에 계속 박차를

평안남도에서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블로크생산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들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담보의 하나를 블로크생산을 앞세우는데서 찾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시, 군의 일군들은 블로크생산에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에게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추진하게 하였다.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가 고조될수록 일군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세멘트를 허실없이 리용하며 블로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평성시에서 골재보장을 앞세우고 로력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많은 블로크를 생산하였다. 북창군에서는 군당집행위원들이 건설자들과 함께 일손을 다그치면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들이대여 일자리가 크게 나게 하였다. 신양군에서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실적을 올리였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성과를 확대하였다.

결과 도안의 시, 군들에서 많은 량의 블로크를 생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특파기자 허일무

고산군 설봉리 소재지의 농촌살림집건축공사 마감단계

고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설봉리 소재지 농촌살림집건축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현재 건설장에서는 외벽타일붙이기를 비롯한 내외부마감작업이 벌어지고있다.

군의 일군들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는데 맞게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책임성을 높이게 하고있다.

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은 로력과 자재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일별, 주별공사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작업조직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그리고 대중속에 들어가 농촌마을을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해설해주면서 그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과정에 예상치 않았던 정황에 수시로 부닥치는 속에서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당과 국가의 혜택이 한시라도 더 빨리 가닿게 할 일념 안고 일손을 다그치는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하여 건설장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일군들은 수십동의 단층, 소층살림집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공사전반에 대한 장악과 지휘를 드세게 하면서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특파기자 홍성철

경성타일공장능력확장공사 추진

함경북도에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성타일공장능력확장공사를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일군들을 파견하여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면서 질좋은 여러가지 타일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 과학기술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이에 따라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 3대혁명소조원들은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타일생산공정의 능력확장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프레스의 성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면서 소성공정의 능력확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해결에서 진전을 이룩하고있다.

한편 공장에서는 지방에 흔한 원료를 타일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와 함께 제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실현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도적인 강력한 지원밑에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을 떨치며 능력확장공사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청진스레트공장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