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반드시 피값을 받아낼것이다

Date: 25/06/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미제침략자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한 극악무도한 야수적만행을 절대로 잊지 않고있습니다.

인류전쟁사에는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야만적인 학살만행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도이췰란드군의 민간인학살만행은 전인류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치떨리는 학살만행은 그 포악성과 야수성에 있어서 악명높은 히틀러나치스들의 만행을 훨씬 릉가하는 전대미문의 죄악이였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반드시 피값을 받아낼것이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제는 전쟁기간 공화국북반부에서 전대미문의 살륙과 파괴행위를 저지른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극악한 전범자입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미군장성들이 수하장교들과 병졸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는가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조선사람은 미국사람과는 다르다. 따라서 인정이란 있을수 없다. 무자비하고 또 무자비하라.》

이것이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가 1950년 9월 인천에 상륙하는 미제침략군에 내린 특별명령이였습니다.

미8군사령관 워커는 또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이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자신을 파멸로부터 구원하는것이며 또 유엔군병사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다.》라는 살인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제침략군은 발을 들여놓는 곳곳마다에서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야수적만행들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총살, 타살, 교살, 생매장 등의 방법들을 써먹다 못해 쇠줄로 사람의 코와 귀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죽이고 눈알을 뽑고 젖가슴을 도려내여 죽였으며 사람의 가죽을 벗겨서 죽였습니다. 사람의 머리를 톱으로 켜서 죽이고 끓는 물에 삶아죽였으며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이는 등 짐승도 낯을 붉힐 잔인무도한 만행들을 례사롭게 감행했습니다.

미제는 공화국북반부의 모든것을 파괴해놓았습니다. 평양시만 해도 인구 1인당 폭탄 1개이상, 공화국북반부 전령토에서 보면 1㎢당 18개의 폭탄이 해당될만큼 초토화폭격을 들이댔습니다. 우리 나라는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에 그처럼 흔하던 참새들마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되였습니다.

공식통계에 의하더라도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서 123만여명을 학살했습니다. 미제침략군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의 시체가 산을 이루고 피가 강물이 되여 흘렀습니다. 3년간의 전쟁기간 조선에서 감행한 미제의 민간인대학살만행은 일찌기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을 살륙하고 피에 절은 그 땅에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운 식인종의 후예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야수적만행인것입니다.

신천에 생겨난 백둘어린이묘와 수산리, 거제도, 제주도, 대전과 로근리에서 벌어진 참변들이 실증해주다싶이 조선전쟁은 무차별폭격, 대량학살이라기보다 인류전쟁사에 찾아보기 힘든 《멸살》이라는 말로 표현해야 할만큼 살륙과 범죄의 극치를 이루었습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우리 인민을 생화학무기로 공격하고 지어 핵참화까지 들씌우려고 미쳐날뛴것이 바로 악의 제국인 미국입니다.

하기에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의 한 성원은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악마인들 미제야수들보다 더하겠는가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히틀러나 무쏠리니가 보았더라면 그들도 아마 아연해하였을것이라고 절규했습니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은 《미국군대가 림시로 점령하였던 지역들에서는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이 고문을 당하고 불에 타죽고 생매장당하였다. 이러한 대중적학살과 고문들은 히틀러나치스들이 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유럽나라들에서 감행한 만행보다 더 혹심한것이다.》라고 폭로하였습니다.

미제살인마들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귀축같은 만행은 치가 떨리고 이가 갈리는 인간백정행위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그처럼 야수적인 반인륜범죄행위를 저지를수 없습니다. 미제야말로 인두겁을 쓴 야수의 무리이며 미제의 잔악무도한 대학살만행은 우리 민족이 반드시 피값을 받아내야 할 범죄중의 범죄입니다.

미제가 지난날의 패전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천인공노할 미제의 죄행을 총결산하고 쌓이고 맺힌 민족의 한을 기어이 풀고야말것입니다.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깨끗이 쓸어버리자는것, 침략자들에게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써주고야말겠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지금까지 《반드시 피값을 받아낼것이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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