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22
KCNA Rodong Sinmun (Kr)

전쟁을 잊지 않는 인민만이 영원히 평화를 수호할수 있다

Date: 25/06/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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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연은 저 멀리 사라지고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로병들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그러나 이 땅의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모든것을 파괴한 전쟁의 3년간, 그 모든 불행과 슬픔을 억척같이 딛고일어나 원쑤들을 무찌르고 전승의 축포를 안아올린 1950년대의 3년간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력사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후대들이 그대로 계승하게 하면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3년간의 전쟁은 우리 조국,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련이였다.지난 조국해방전쟁은 그 치렬성과 대결의 심각성에 있어서 세계전쟁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미제를 괴수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방대한 병력과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였으며 전쟁기간 상상을 초월하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전쟁은 누구에게나, 모든 가정에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다.사랑하는 부모처자와 형제자매, 정든 고향사람들이 피흘리며 쓰러졌고 귀중한 전우들이 너무나 일찌기, 너무도 가슴아프게 곁을 떠나갔다.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참기 어려운 모진 아픔과 시련이였지만 우리의 전승세대는 그 모든것을 딛고 일떠섰으며 불사신의 영웅적인 투쟁으로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고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깨버렸다.

전쟁 3년간의 하루하루, 하나하나의 피어린 전투는 우리들에게 그 간고함과 처절함, 벅차고도 뿌듯한 승리의 희열과 함께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귀중한 철리를 새겨주고있다.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으며 원쑤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해야 한다는것이다.기적적승리를 안아오는 힘이 무엇이고 계급투쟁이 어떤것인가를 3년간의 전쟁은 우리들에게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전후 근 70년간의 력사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의 련속이였으며 우리의 발전을 억제하고 우리 국가를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의 위협과 압박은 각일각 가증되였다.우리 삶의 터전을 빼앗고 우리모두를 노예화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야망은 변함이 없다.

전승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시대적환경과 조건도 크게 변화되였다.이 땅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은 전쟁을 모르는 속에서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다.그러나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영원히 담보하고 우리들자신과 자식들의 행복과 웃음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우자면 자기의 힘이 절대적으로 강해야 하며 전승세대의 넋이 우리 심장에 언제나 살아고동쳐야 한다는것이 3년간의 전쟁을 순간도 잊지 않고있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그 침략적, 략탈적본성이 절대로 달라지지 않기에 우리의 각성도, 멸적의 투지도 백배해진다.우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불속에, 고통속에 잠겼던 3년, 피고인 가슴으로 전우와 작별하며 진격로를 열고 목숨과 맞바꾸어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낸 3년을 잊게 되면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아파도 영원히 잊지 말고 기억하여야 하는것이 전쟁의 3년간이며 꿋꿋이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전례없는 국난, 그로 인한 애로와 난관은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

만일 우리가 전쟁의 가슴아픈 나날을 잊는다면,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을 잠시라도 망각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우리가 이제껏 마련한 소중한 재부들이 재더미로 화하게 될것이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들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6.25를 잊으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들쓰게 되고 이 땅에 우리 인민의 눈물과 피가 흐르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존엄높은 삶과 행복한 생활, 아름다운 미래가 어떻게 마련되고 지켜지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에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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