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Ryugyong

제2의 7. 27을 안아올것이다

Date: 25/06/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1950년 6월 25일은 6월의 마지막일요일이였다.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된 보람찬 삶의 희열속에 하루가 흘러 평화로운 거리와 마을들에 휴식일의 새날이 밝아오던 6월 25일 이른새벽,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괴뢰도당은 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다른 나라를 불의에 침공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전쟁수법입니다. 이것은 세계전쟁력사가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것을 없애버리려는 침략자들에 의하여 조국땅은 불바다로 변하였다.

세계의 초점은 조선반도에 집중되였고 숨을 죽이고 우리 공화국을 지켜보았다.

미제침략자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 바로 그날 아침,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언제나와 같이 환하신 모습으로 회의참가자들을 둘러보시며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지금 조선인민은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독립국가의 자유로운 인민으로 남아있느냐 하는 엄중한 사태에 직면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놈들이 전쟁을 도발한 이상 절대로 가만히 있을수 없다고,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밀려드는 침략의 무리들을 지척에 두고도 너무나 태연자약하신 위대한 주석님을 우러르는 회의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김일성주석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이겼다는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쳤다.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주석님의 령도따라 원쑤격멸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의 영웅적인민군장병들은 전쟁이 일어나서 3일만인 6월 28일 11시 30분 적들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하였다.

조국의 수많은 고지들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인민군용사들은 불뿜는 원쑤의 화구를 피끓는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었고 온몸에 부상을 입고도 턱으로 중기관총의 압철을 눌러 적들을 쓸어눕히였으며 최후의 순간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으로 뛰여들어 무리죽음을 주었다. 단 4문의 포로 장비한 월미도의 1개 중대가 약 1천대의 비행기, 수백척의 함선, 5만여명의 대병력과 맞섰어도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은 육탄이 되여 적비행기를 맞받아나아갔고《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불붙는 비행기와 함께 돌입하여 적함선을 격침시키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것을 피더운 가슴에 진리로 새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며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침략자들에게 죽음을 주었고 이 땅에 위대한 전승의 7.27을 안아왔다.

그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 겨레는 6월 25일을 세월의 흐름속에 해마다 맞고보내는 례사로운 날로 생각하지 않는다.

6월 25일은 공화국의 전체 군대와 인민이 혁명의 총대, 자주적근위병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벼리는 날이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삼키려다가 패배의 쓴맛을 본 미제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72년전 그날처럼 또다시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우리 인민은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신다.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것이 공화국의 전체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며 배짱이다.

오늘 공화국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이 일으키는 그 어떤 전쟁에도 대응할수 있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을 지니고있다.

만약 침략자들이 또다시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백승을 떨쳐온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무자비하게 소멸해버리고 제2의 7. 27을 안아올것이다.

More From Ryugyong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January 09, 2024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January 09, 2024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January 09, 2024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January 09, 2024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09, 2024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January 09, 2024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January 09, 2024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January 09, 2024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강서세무덤

강서세무덤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January 09, 2024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January 09, 2024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January 08, 2024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January 08, 2024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January 08, 2024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January 08, 2024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January 08,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January 08, 2024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January 08, 2024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January 08, 2024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