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은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켜내자

인민보위의 결사전에 떨쳐나섰다

군당위원회가 설자리

지난 ２６일 저녁 동신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군당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협의회에서는 현재 군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센바람까지 휘몰아치는 조건에서 큰물과 태풍피해를 받을수 있는 대상과 요소들은 무엇인가, 그 피해를 막자면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가 하는 문제들이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위원회안의 모든 부서의 일군들에게 구체적인 임무분담을 진행한 군당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의 생명안전때문에 마음을 못놓고계신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자.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제일 위험한 곳에 우리 군당위원회가 서자.…

협의회를 마치는 길로 군당책임일군은 어느한 제방공사장으로 달려나갔다.

산골물은 폭우가 내리면 순간에 불어나 큰물로 되기가 일쑤이다.

군에서는 이미전부터 그러한 모든 조건들을 타산하고 하천정리, 제방공사 등 국토관리사업에 많은 품을 들여왔다.

그러나 산이 많은 군의 실정에서 이것은 한시도 마음놓을수 없는 일이였다.그날 군당책임일군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 찬비를 맞으며 현장에서 한밤을 꼬박 지새웠다.그뿐이 아니였다.

군안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을 비롯한 현지에 나가 큰물과 센바람으로부터 피해를 입을수 있는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가며 군당일군들 누구나 현지에서 새날을 맞이하였다.

그렇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제일 위험한 곳,

바로 그곳이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방탄벽이 되여야 할 군당위원회들이 서야 할 자리가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채인철

앞채는 일군들이, 대책은 완벽하게

앞채는 일군들이, 대책은 완벽하게!

이것이 태풍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는 명학탄광 초급당위원회의 진취적인 일본새이다.

초급당집행위원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고있다.

일군들은 침수구역의 １갱, ２갱을 비롯한 단위들에 베아링을 비롯한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갖추어주고 전동기의 점검보수를 철저히 하여 뽐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게 하고있다.그리고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 맞게 뽐프들을 증설하여 석탄생산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초급당일군들은 갱구역과 주민지구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강바닥파기와 옹벽쌓기현장에 나가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하는 한편 ２갱구역의 공사를 형식적으로 진행한 편향을 즉시에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그리고 초급당일군들과 과장이상 행정일군들, 단위의 초급일군들이 앞장에 서도록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현장에 나가 피해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탄광에서는 ２갱구역의 ２５０여m 옹벽쌓기와 １갱구역의 ３００m 옹벽보수, 농목장의 토지를 보호하기 위한 ３００m의 옹벽쌓기, 살림집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１０, １７지구의 사방야계공사, １１지구, ６지구의 강바닥파기와 옹벽쌓기를 진행하여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주 현장을 답사하며 예의주시하면서 한건의 위험개소, 불비한 요소도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

마을을 지키는 방탄벽이 되여

우리 마을과 우리 포전을 억척같이 지키자!

이것은 린산군 석련농장 초급당일군들의 심장속에 만장약된 결사의 의지이다.

초급당위원회는 큰물과 태풍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협의회를 열고 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한데 기초하여 모든 일군들이 작업반들에 달려나가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리면서 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였다.

집행위원들과 초급일군들이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을데 대한 당의 의도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어 온 농장이 비상한 자각을 안고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특히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협의회를 열고 당원들이 피해막이전투에서 전화의 나날의 그 정신, 그 기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였다.

농장적으로 낮은 지대에 위치하고있어 침수될 위험이 있는 제５작업반구역에서 진행된 장석쌓기공사는 말그대로 결전을 방불케 했다.

가장 어렵고 위험한 모퉁이들에 먼저 어깨를 들이밀면서 큰물과 태풍피해막이전투를 지휘하는 일군들의 모습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폭발시키고있다.

초급당위원회의 능숙한 조직정치사업과 일군들의 이신작칙의 기풍은 온 농장을 끓게 하고있으며 단합된 힘으로 자기 마을과 포전을 지키려는 농업근로자들의 기상은 하늘을 찌를듯 높아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