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KCNA.kp (Kr)

무엇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인가

Date: 29/06/2022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8월중에 하와이에서 일본,남조선 등과 함께 《퍼시픽 드래곤》 련합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퍼시픽 드래곤》훈련은 미국이 《탄도미싸일탐지 및 추적능력을 숙달한다.》는 미명하에 일본,남조선을 끌어들여 벌려온 훈련으로서 많은 경우 비공개로 진행되여왔다.

그러나 지난 6월 11일 미국과 일본,남조선 군부우두머리들사이의 회담에서는 《미국일본남조선의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탄도미싸일의 탐지 및 추적훈련을 정기적으로,공개적으로 진행할것》을 결정하였으며 올해 《퍼시픽 드래곤》훈련의 시기와 내용을 사전공개하는것은 물론 훈련전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진행되여온 미국일본남조선미싸일경보훈련도 분기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공개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일본,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거머쥐기 위한 책동에 더욱 로골적으로,광란적으로 달라붙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의 초보적인 안전상요구와 우려를 무시하고 하수인들과의 군사공조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오래전부터 꿈꾸어온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을 실현하여 대조선침략준비를 완성하는것과 함께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경쟁적수들을 제압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제2차 세계대전직후부터 미국은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형성을 대아시아전략의 핵심으로 정하고 미일안전보장조약,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의 체결로 그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일본과 남조선사이의 군사적협력을 추동하여 3각군사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광분해왔다.

미국무장관이였던 덜레스가 일찌기 일본과 미국,대만과 미국,남조선과 미국사이에 존재하는 개별적인 쌍무조약들을 어떠한 형태로든지 하나로 결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은 오래전부터 미국이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형성을 위해 얼마나 고심해왔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야망은 일본에서 방위비증액과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공공연히 주장하는 기시다정부가 취임하고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을 제창하고있는 친미,친일보수세력이 집권한것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미국이 미일남조선 3자안보협력을 운운하면서 일본남조선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리행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는것도 이러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국에 대한 일본과 남조선의 맹목적인 추종으로 가속화되고있는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은 명백히 《아시아판 나토》창설을 위한 위험한 전주곡이다.

저들의 가치관에 따른 일방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신랭전》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으며 힘과 힘이 격돌하는 첨예한 대결구도가 형성되고있다.

미국의 군사적망동은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할수 없다.

중국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태를 무분별한 근육시위로,힘의 균형을 허물려는 위험한 시도로 비난하고있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로 초래되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긴장격화는 일차적으로 조선반도정세에 부정적영향을 끼치게 되여있다.

미국이 대중국억제를 목표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작성하면서 천만부당하게도 우리 나라를 이른바 《지역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주요위협》으로 특별히 규정한것만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일본,남조선이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은 무엇보다 우리를 겨냥하고있다고 할수 있다.

남조선보수언론들이 《퍼시픽 드래곤》훈련의 목적이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데 있다고 여론화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명백히 우리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더욱 위험한 단계에로 진화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만전을 기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의 각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급증하고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은 제 무덤을 파는 파멸적후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끝)

www.kcna.kp (주체111.6.29.)

More From KCNA.kp (Kr)

기계공업부문에서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에 힘 집중

기계공업부문에서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에 힘 집중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에서 농촌에 보내줄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영농부속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에서 농촌에 보내줄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영농부속

각지에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 추진

각지에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 추진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 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 계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신문개관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신문개관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사설과 글-조선인민혁명군창건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사설과 글-조선인민혁명군창건

백두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백두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백두의 혁명전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맞으며 신문들 사설 발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맞으며 신문들 사설 발표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중앙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92돐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중앙신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92돐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선혁명박물관 참관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선혁명박물관 참관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24일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조선로동당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24일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조선로동당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윁남,라오스,몽골,싱가포르,인디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윁남,라오스,몽골,싱가포르,인디아,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평안남도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

남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답사

남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답사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맞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계승해나갈 신념의 대오가 국사봉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맞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계승해나갈 신념의 대오가 국사봉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 진행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 진행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4일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4일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

림업부문에서 림산자원을 늘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주력

림업부문에서 림산자원을 늘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주력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림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림산자원을 끊임없이 늘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림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림산자원을 끊임없이 늘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 전개

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 전개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전개하고있다.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과학기술보급사업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공장,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전개하고있다.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훌륭히 완공한 건설자들이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를 본격적으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훌륭히 완공한 건설자들이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를 본격적으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지난 10여년간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리행감시에 종사해온 불법적존재가 조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미국이 거덜이 난 제재압박구도의 파

April 25, 2024

지난 10여년간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리행감시에 종사해온 불법적존재가 조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미국이 거덜이 난 제재압박구도의 파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의 글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최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의 글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 추진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 추진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이 추진되고있다.이미 건설대상들의 습식공사가

April 24, 2024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이 추진되고있다.이미 건설대상들의 습식공사가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4월 25일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4월 25일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주체21(1932)

April 24, 2024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주체21(1932)

주체113(2024)년 4월 24일 신문개관

주체113(2024)년 4월 24일 신문개관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진행-김여정 조선로동당

April 24, 2024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조선로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진행-김여정 조선로동당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 진행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April 24, 2024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