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9일 《로동신문》

온실남새, 버섯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자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이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이다.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각 도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생활에서 나타나게 하여야 합니다.》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모르는 일군은 없다. 하지만 각 도의 실태를 놓고보면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해나가는 지역과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실례도 있다.

하다면 결과에서의 차이는 어디에 기인되는가.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일부 지역의 일군들이 해당 정책이 제시되면 초기에는 벅적 끓다가도 얼마 못가서 중도반단하기때문이다. 이런 오분열도식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없고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없다.

일군들은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결사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에서도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기마련이다.

함경북도의 실례를 놓고보자.

도에서는 시, 군의 일군들을 대상으로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고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뿐만아니라 그 집행정형을 놓고 화상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맵짜게 총화대책하면서 온실남새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하다면 이 도가 조건이 특별히 좋고 해야 할 일감이 적어서 당정책관철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근기있게 밀고나가고있는가. 아니다. 올해 계획한 목표들이 방대하여 조건이 더 어려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도의 일군들은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집행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모든 힘을 다하고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실남새생산에 힘을 넣고있는 평안남도안의 여러 시, 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곳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였다.

그 불길속에 안주시에서는 물절약형농법과 빛합성능력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고 숙천군과 평성시에서는 온실남새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시, 군과 많은 단위들에서 온실남새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문제는 조건이 아니라 일군들이 당정책을 어떻게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그 관철에 투신하는가에 달려있다. 버섯생산을 늘이고있는 여러 도의 현실이 이것을 다시금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평안북도 태천군과 평안남도 대동군, 황해남도 벽성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일군들은 버섯생산기지가 은을 내도록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면서 원료보장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버섯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봉화화학공장, 평안북도먼거리려객자동차사업소,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등 많은 단위의 일군들도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근로자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위해 헌신하여 실지 그 덕을 보게 하고있다.

반면에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앉아뭉개며 조건타발을 하는 일군들도 적지 않다. 일부 시, 군의 일군들은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하면서 이미 제시된 당정책집행을 소홀히 대하고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에 자신들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인민생활향상에서 한가지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 대중을 발동하고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이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시, 군들과 단위들에서 온실, 버섯생산기지들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어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한 인민의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전성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