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yomyong

드높은 기개, 힘있는 과시

Date: 01/07/2022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최근 남조선에서 평화와 통일에 역행하는 윤석열패당에 대한 각계의 저주와 규탄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6.15공동선언발표 22년을 맞으며 《통일정책토론회》와 평화선언식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각계층이 다양한 기념행사들과 집회를 열고 윤석열패당의 대북강경정책철회와 《한》미합동군사연습중단 등을 요구하여 대중적투쟁을 전개하였다.

행사와 집회참가자들은 《주적론》부활, 《대북전단살포》동조, 《선제타격》, 군사력강화정책, 확장억제강화, 남조선미국련합군사연습확대 등 윤석열패당의 대북강경정책을 저주규탄하면서 《북의 강대강, 대적투쟁선포는 당국의 정책이 몰아온 필연적산물》이라고 즉각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계승하는데 동의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 행동에 나서자. 오늘이 불씨가 되여 화해와 협력, 자주와 평화, 통일의 불길을 틔워내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반통일매국세력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의지의 발현으로서 민족자주, 반전평화의 기치밑에 내외반통일분자들의 전쟁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남녘각계의 드높은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오늘날 이 땅에는 북남사이의 화해와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선 윤석열패당의 대결광란으로 인해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우에 놓여있다.

적대와 대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기대할수 없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윤석열패당의 대결정책을 용납한다면 이 땅의 평화는 무너지고 핵참화의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

때문에 이 땅의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남녘의 진보운동단체들과 각계는 어제도 그러했지만 윤석열패당의 동족대결, 전쟁책동을 배격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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