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9, 2022
KCNA Uriminzokkiri (Kr)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떨쳐간다

Date: 02/07/2022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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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7월 2일 《로동신문》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구들에서 자랑찬 위훈을 떨치며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온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미더운 일군들과 로동계급,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에도 이들은 당이 준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중요대상공사에 진입하여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지난해 3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는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섰다.

북방의 철의 기지에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여러개의 대상을 맡아 완공하는것이였다.

지금까지 수많은 대상건설을 진행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들이였지만 이 공사를 놓고서는 긴장해지지 않을수 없었다.

기초공사부터가 간단치 않았던것이다.

그것은 땅속으로 2m나 들어가 설치된 1만 수천㎥에 달하는 콩크리트구조물을 까내고 그 자리에 대상설비와 강철구조물설치를 위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실로 방대하고 어려운 과제였다.

용접, 연공, 제관과 같은 작업에서는 따를 사람이 없을만큼 능숙한 이들이였지만 이런 일에는 매우 생소했다. 더구나 련합기업소에는 그에 필요한 설비도 부족했다.

이제 자기들이 한치한치 까내야 할 방대한 량의 낡은 콩크리트구조물을 바라보는 이들의 얼굴마다에는 엄숙한 빛이 감돌았다.

무슨 일에서나 첫시작이 중요하다. 대상건설의 첫걸음인 이 기초공사를 어떻게 해제끼는가에 따라 그뒤로 맞물려있는 습식공사의 성과여부 나아가서 당앞에 다진 우리의 결의를 실천하는가 못하는가가 판가리된다. …

격동적인 호소도, 가슴을 두드리며 터치는 함성도 없었지만 그 시각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가 이런 불같은 의지로 가슴끓이고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기초공사의 하루하루는 말그대로 치렬한 공격전의 련속이였다.

책임일군들부터가 공사장에 든든히 좌지를 정했다. 능력있고 내밀성이 강한 일군들로 건설현장지휘조가 무어졌다. 착암기소리가 쉬임없이 울리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요란한 발파폭음이 진동하는 현장에서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의회가 야전식으로 진행되고 걸린 문제들에 대한 대책들이 속속 취해졌다. 어느날 밤 착암설비의 예비부속품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고는 그달음으로 수백리 떨어진 광산으로 달려간 일군도 있었다.

일군들의 이러한 이신작칙은 로동자, 기술자들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

언제 한번 난관앞에서 주저하거나 동요해본적이 없는 이들은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착암설비의 가동률을 높이였고 압축공기가 부족하면 순간도 지체없이 함마와 정대를 틀어쥐고 콩크리트구조물을 쾅쾅 내리조기며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방대한 량의 낡은 콩크리트구조물을 성과적으로 까낸 이들앞에 새로운 난관이 또다시 가로놓이였다.

건축3직장과 사봉건설사업소가 맡은 구간에 두터운 감탕층이 나졌던것이다.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하자면 어차피 그 방대한 량의 감탕을 모두 퍼내고 거기에 수백㎥에 달하는 골재를 날라다가 공법의 요구대로 다짐을 해야 했다.

우리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걸머지고 우리의 잠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서라도 기어이 이 과제를 며칠안으로 끝내자.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앞장에서 이렇게 궐기했다. 다른 로동자들도 그뒤를 따라 성난 파도처럼 들고일어나 서슴없이 감탕속에 뛰여들었다.

과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처럼 과감한 공격기세와 지칠줄 모르는 열정,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게 하였던가.

당이 안겨준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라는 고귀한 부름은 련합기업소의 연혁소개실에 새겨진 금문자로만이 아니라 이런 격렬한 당정책관철전에서 끊임없이 창조되는 우리의 위훈으로 빛나야 한다.

바로 이런 숭고한 자각이였다.

하기에 이들은 1만 수천㎥에 달하는 콩크리트구조물까기를 기일을 앞당겨 해제끼고 기초굴착공사를 완공한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겹쳐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갔다.

이들이 덩지큰 장치물설치를 위한 기둥기초공사에 진입하였을 때였다.

기다린듯 새로운 도전이 또다시 이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공사에 절실히 필요한 목재가 부족하였던것이다.

보통의 의지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맥을 놓고 주저앉을수밖에 없는 정황이였다.

그러나 불굴의 실천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간고분투의 투쟁기질을 체질화한 이들은 전진의 앞길을 저애하는 난관앞에서 오히려 더욱 투지를 백배하며 분기하였다.

기둥기초공사가 처지면 전반적인 건설에 어떤 후과가 미친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맥을 놓고 한숨만 쉰다면 우리가 무슨 당원들이고 로동계급이겠는가. 우리 일군들이 존재할 필요가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가장 중요한 전구, 경제건설의 1211고지에 서있다. 이 순간 우리가 한시라도 동요하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

심장을 쾅쾅 울려주는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의 이러한 호소에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으로 화답해나섰다.

그런 속에 건설현장지휘조의 일군이 내놓은 착상은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발기를 도입가능한 기술혁신안으로 완성하기 위해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모두가 열띤 토론을 벌리면서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 하여 끝내 이들은 목재를 쓰지 않으면서도 공법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파블로크에 의한 휘틀제작방법을 완성하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도 이 방법을 지지하였다.

결과 수백㎥에 달하는 목재를 절약하여 국가에 리익을 주면서도 쓸모없이 무져있던 파블로크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기둥기초공사를 다그쳐 끝내게 되였다.

습식공사를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도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휘틀의 리용률을 훨씬 높이였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할줄 모르는 이들은 그 이후 공사과정에도 자체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공법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였다.

건설현장지휘조의 구체적인 작전과 계획에 따라 용접강습, 미장경기 등 기능공대렬을 늘이는데 목적을 둔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졌다.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 방대한 공사과제를 맡아안고도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도 없이 과감한 립체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더 높이 떨치자!

오늘도 이런 심장의 맹세로 가슴끓이며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이들의 모습에는 당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이 그대로 비껴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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