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Sinbo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진리

Date: 26/07/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7월 26일 《통일신보》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진리

6월뒤에는 7월이 있다.

이것은 당연한 자연의 법칙이다.

그러나 지난 세기 50년대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공화국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 이후에 그 말은 새로운 의미를 담고 불리워지게

되였다.

6. 25뒤에는 7. 27이 있다!

의미심장한 이 말을 조용히 새겨보느라면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우두머리와

맞서싸워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긍지감에 가슴이 뿌듯해진다.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의 어느날 밤 전선길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북으로 행진해가는 군인들을 보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인들중에서 제일 어려보이는 대원에게 어디로 가는 길인가고 물으시자

그이를 미처 알아뵙지 못한 대원은 최고사령관동지의 새 전투명령을 받으러 간다고 힘차게 대답올렸다.

바로 그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이 인민군전사들만이 아닌 공화국인민모두의

가슴속에 굳게 자리잡고있었기에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피흘려 쓰러지면서도 원쑤들을 무찔렀고 소를 대신하여 밭을 갈면서도 알곡생산을 늘여 전선에 더

많은 쌀을 보내주었으며 나어린 소년, 소녀들이 총과 수류탄을 잡고 침략자들에게 죽음을 안기여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던것이다.

전 미국무장관 마샬은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미국은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력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실토했다.

미국의 패배는 우리 공화국을 잘못 보고 덤벼든데 있다. 공화국인민의 진두에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셨다. 또 자신들의 실생활체험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이고 진리임을 뼈에 새기고 진정한 인민의 국가인 공화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위대한 인민과 군대가 있었다.

이런 위대한 나라를 어느 누가 당할수 있단 말인가.

미국의 합동참모본부의장 브랫들리가 6. 25전쟁을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만난 적과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고 비명을

지른것은 미국이 두고두고 새겨야 할 교훈적인 말로 되였다.

하지만 쓰디쓴 패전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은 전후에도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을 위해 공화국을 반대하는 각종 정치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침입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침입사건, 판문점사건, 1990년대의 핵소동과 대조선압살책동…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지만 미국은 이 나라의 신성한 령토를 단 0. 001㎜도 침범할수 없었으며 공화국인민들의 행복한

생활, 아름다운 꿈과 밝은 미래를 빼앗을수 없었다.

오늘 공화국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는 대비가 되지 않게 그 힘과 지위가 최대로 강화되고 높아졌다. 조선은 절대적힘을 지닌 세계의 최강국이

되고 이것은 세계의 력학관계와 정치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

이 위대한 공화국을 이끌고 승리와 기적만을 안아오시는분이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명하시였다.

지금 공화국의 무력은 그 어떤 싸움에도 자신있게 준비되여있다는데 대하여,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이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수치와 패배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공화국에 덤벼든다면 종국적인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승리는 불세출의 령장을 높이 모신 조선의것이다.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력사의 진리이다.

리 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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