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Tongil Voice

야영생들을 위해 바치신 시간

Date: 04/08/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줍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집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야영생들을 위해 바치신 시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입니다.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아이들의 생활정형을 구석구석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우리는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우리 후대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소년단야영소들에서 우리의 후대들이 잘 먹고 마음껏 뛰놀아야 온 나라에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웃음소리가 더 높아지게 되며 온 나라가 밝아지게 된다.

이날 야영소설계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지금 야영생들이 모두 어디에 갔는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였습니다. 한 일군으로부터 아이들이 등산중에 있다는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빨리 가서 야영생들을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여기까지 왔다가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몹시 섭섭해할것이라고,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가겠다고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습니다.

얼마후 등산길에 올랐던 옷차림그대로 야영생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따사롭고 넓은 품에 안겨 기쁨에 울고웃으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습니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습니다.

온 나라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은 참으로 귀중한것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계시는것을 행복으로,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는 그이이시기에 그처럼 바쁜 시간을 내시여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것입니다.

야영생들을 위해 바치신 천금같은 시간, 그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바치실수 있는 귀중한 혁명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야영생들을 위해 바치신 시간》,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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