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Minju Choson (KR)

농사와 소비품생산은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

Date: 05/08/2022 | Source: Minju Choso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가운데서 급선무로 내세웠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의 의도대로 올해에 농사와 소비품생산에서 반드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할 책임적이고도 무거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활동원칙이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절실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다.

오늘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총진군은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다.우리가 모진 시련을 헤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근본목적은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나라의 국력을 굳건히 다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물질적담보를 마련하는 길은 농사를 잘 지어 먹는 문제,식량문제를 자급자족하는데 있다.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진발전을 가로막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적들이 제재봉쇄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우리가 식량난을 겪게 하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고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식량문제해결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우리가 그 어떤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결정적으로 쌀이 많아야 한다.쌀만 많으면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아무리 우심해도,그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배심든든히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밀고나갈수 있다.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은 나라의 명줄,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이다.미진된 다른 부문의 사업은 다음해에 다시 보충할수 있어도 한해 농사를 잘못 지으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크다.어떻게 하나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져야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부어넣어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소비품생산을 늘이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어떤 조건에서도 우선시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소비품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하는데서 절대적인 몫을 차지한다.경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들에서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고 인민생활을 편파성없이 안정향상시켜나갈수 있다.

사회가 발전하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는 계속 장성한다.지금 우리 인민들은 신발을 하나 신고 옷을 하나 해입어도 시대적미감에 맞는 가장 훌륭한것을 요구하고있다.만약 우리가 만든 소비품이 인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자연히 우리 생활령역에 남의것이 들어오게 되며 결국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사대주의가 싹트고 자라나게 된다.이것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사회주의신념을 허무는 위험한 독소이다.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소비품을 쓰고 살아야 사람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게 된다.

소비품생산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원칙은 선질후량이며 최상의 질은 높은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당면한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소비품의 질을 홀시하는것은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 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경공업부문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원자재의 국산화,재자원화문제를 해결하고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여 소비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나라의 경제를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줄수 있다.

한 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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