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윤석열역도가 《국정》과제추진을 위한 그 무슨 합동연구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국정운영과제수행의 전면추진》,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개혁추진》을 떠들며 아래것들을 달구어대였다고 한다.

이미 윤석열역도는 취임전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내세워 《6대국정목표》를 작성하고 그 실행을 위한 《110대국정과제》라는것을 각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발표하였지만 역도의 정치적무능과 식민지예속경제의 취약성, 련이어 들이닥치고있는 정치, 경제적위기로 남조선은 총체적인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어떻게 하나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윤석열역도가 합동연구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지만 항간에서는 《실현되지 못할 국정과제》, 《공정과 정의, 상식은 빈말뿐》, 《경제와 민생은 외면하고 집권기반을 다지기 위한 술수》로 비난하는 목소리들만 높아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가 집권전이나 집권후에 경제와 민생을 위해 해놓은 일은 하나도 없다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평이다.

윤석열역도는 취임후 자기가 한 공약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칼잡이검사》출신의 기질을 발휘하여 남조선을 《검경왕국》으로 만들고 파쑈독재와 반인민적통치만을 일삼았다.

윤석열역도는 《특기》인 독선과 독주, 오만으로 법무부 장관에 자기의 최측근을 올려앉히고 《대통령》실과 《국정원》, 금융감독원 요직들에 검찰출신 측근들을 임명하는 방법으로 《검찰왕국》을 꾸려놓았으며 행정안전부에 경찰을 통제할수 있는 경찰국을 내옴으로써 사법기관들을 한손에 거머쥐였다.

남조선경제 또한 계속 하강선을 긋고있으며 물가는 7%이상 뛰여올라 민생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있다.

민간주도성장을 위한 규제철페와 감세조치를 올해 경제정책방향의 기본으로 내놓는다, 비상경제대응체제에 돌입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 그 리면에는 재벌중심의 경제정책, 사회량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경제정책뿐이여서 로동계를 비롯한 각계층의 반발과 분노만을 초래하고있다.

련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벌려놓고 아래것들을 들볶아대고있지만 별로 신통한 타개책을 찾지 못하자 역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때문에 정부로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 지금의 악화된 경제상황은 전 《정권》탓이라며 발뺌하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이번에 합동연구토론회를 벌려놓고 《국정과제》의 강력한 추진이니,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개혁추진이니 하며 법석 떠들어댄것도 무지무능으로 초래된 력대 최악의 지지률하락을 막고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궁여지책인 동시에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보려는 얄팍한 기만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칼잡이검사》인 윤석열의 앞날이 뻔하다, 《대통령》의 구실과 역할을 제대로 하겠는지 우려된다, 《국정과제》수행은 어리석은 망상이고 오산이라는 의미심장한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날치는 윤석열의 행태는 앞으로의 집권 5년이 파쑈독재의 살풍과 극심한 경제민생위기, 엄중한 정세긴장과 안보불안 등 악몽의 5년, 총체적파국의 5년으로 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