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시인들가운데는 리찬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창작하였기때문입니다.
그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창작하게 된데는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어느 한 신문사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그는 주체35(1946)년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처음으로 몸가까이 모시고 연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그는 민족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는 순간 끓어오르는 흥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30대 청년시인이였던 그는 격동된 심정을 즉흥시 《김일성장군찬가》에 담아 읊었습니다.
장군이 오신것은 아, 아무도 몰랐으나
장군이 오신것은 누구나 알았다
장군은 가리울수 없는 우리의 빛
장군은 감출수 없는 우리의 태양
…
하지만 그는 우리 민족이 그처럼 목마르게 기다리던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이 한편의 시로 칭송하는것으로 만족할수 없었습니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은 송가를 쓰리라 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사창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리찬을 찾아주시였습니다.
요즘은 어떤 글을 쓰고있는가고 물으시는 김정숙동지께 리찬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은 노래를 하나 쓰자고 하는데 항일혁명투쟁시기와 관련한 자료들을 잘 몰라 애로를 느낀다고 말씀올리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교원 박사 부교수 백현숙은 말합니다.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리찬동지에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강도일제를 반대하여 간고한 싸움을 벌려오시던 일들을 들려주시면서 장백산의 험한 줄기들과 압록강의 굽이마다에는 투사들의 피어린 자욱이 찍혀있지 않은곳이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만주광야와 백두의 천고밀림에는 투사들의 애국의 넋이 어디가나 고이 깃들어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날의 김정숙동지의 말씀은 그대로 주옥같은 시어들로 되였습니다.
이리하여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태여나게 되였습니다.
송가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환희의 파문을 일으키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울려퍼지게 되였습니다.
리찬은 그 이후에도 《3천만의 화창》, 《더욱 굳게 뭉치리 장군님 두리에》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칭송하는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비롯하여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한 리찬에게 혁명시인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그를 원형으로 한 예술영화도 만들도록 하시였습니다.
혁명시인 리찬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더불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해외동포단체들 경축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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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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