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8, 2022
KCNA Rodong Sinmun (Kr)

조국이 값높은 칭호로 내세워준 사람들

Date: 14/08/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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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무거운 짐을 남먼저 걸머지는데 청춘의 긍지와 영예가 있다

조국이 값높은 칭호로 내세워준 사람들

로력영웅 문강순동지

녀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차례지는 꽃시절, 처녀시절이 있다.

제일 고상하고 아름다운것만을 지향하는 그 시절에 땀젖은 작업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해온 청년들속에는 처녀시절의 직포공영웅 문강순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조국이 주는 전투임무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처녀시절 이악쟁이로 소문난 그의 일욕심에는 끝이 없었다.10여년전 150일전투가 시작된 첫날부터 그는 종전의 기준보다 3배나 되는 12대의 기대를 스스로 맡아나섰다.

그의 머리속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기대를 돌릴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온종일 맴돌았고 번개같이 놀리는 손동작마저도 막 굼뜬것처럼 느껴졌다.게다가 직기가 원인모르게 멎어설 때면 수리기술을 익히지 못한 자신에 대한 야속함으로 막 눈물이 났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기수가 되자면 더 분발해야 한다는 철석의 맹세가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직포공처녀의 작은 가슴속에 자리잡고있었다.

그렇게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그는 또다시 4대, 그다음은 5대, 이렇게 모두 21대의 기대를 맡아안았다.그러다나니 그는 매일같이 백수십리나 되는 순회길을 뛰여다녀야 했고 짧은 휴식시간마저 수리공구들을 마련하는데 바쳐야 했다.

이렇게 식을줄 모르는 청춘의 열정으로 그는 150일전투기간에 매일 기준량보다 훨씬 많은 천을 생산하였고 2년분생산과제를 불과 반년 남짓한 기간에 끝내게 되였다.

그런데 어찌 알았으랴.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범한 직포공인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실줄이야.그이의 품에 안겨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그는 그후 한해에 5년분생산과제를 수행하여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자라나게 되였고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도 수여받았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직장장으로 일하고있는 그는 오늘도 처녀시절의 직포공영웅답게 맡은 초소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로력영웅 박성철동지

불같은 열정을 지니고 맡은 혁명과업수행에 헌신분투하고있는 2.8비날론련합기업소 작업반장 박성철동지를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역시 영웅의 일본새가 다르긴 다르다고.

그는 20대의 젊은 시절에 값높은 인생의 절정에 오른 청년영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천리마시대에 영웅조선의 본때를 시위하며 비날론속도가 창조되였던 력사의 땅에서 비날론신화가 엮어진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였다.

그때 비날론생산공정을 새로 건설하는 거창한 투쟁에 용접공으로 참가한 그의 가슴속에는 이런 각오와 결심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이 땅의 청년답게 위대한 장군님께 비날론을 올릴 그날까지 결사전을 벌리리라.

그는 그날의 맹세를 지켜 매일, 매 순간 헌신분투하며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렸다.무더운 삼복철과 강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에도 합성탑이며 정류탑을 비롯한 수십m높이의 아찔한 구조물조립현장에서 용접집게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밥먹는 시간마저 아까와 식사시간이 되면 늘 뛰여다니며 언제나 두몫, 세몫씩 해제껴야 성차하군 하였다.

매일과 같이 그렇게 살며 일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어떤 때는 너무 힘들어 용접집게를 들고 깜빡 잠들었다가 소스라쳐 깨여나는 순간도 있었다.

(내가 졸다니, 그러면 비날론을 기다리시는 우리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를 올릴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지 않겠는가.)

그는 잠시도 중단없이 용접불꽃을 날리고 또 날렸다.마치도 그 불꽃이 죽으면 자기 마음속에 불타고있는 충성심도 꺼지는것만 같아 언제나 힘든줄 모르고 억척같이 용접집게를 틀어잡았다.

사람들이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할 때면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나야 피끓는 청년이 아닙니까.밀린 잠은 위대한 장군님께 비날론을 보여드린 다음 보충하겠습니다.》

이렇게 불같이 살아온 그를 당과 조국은 빛나는 인생의 절정에 내세워주었다.주체99(2010)년 2월 이 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27살의 평범한 청년동맹원인 박성철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이 수여되였다.

청년영웅 박성철동지는 오늘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혁신과 위훈창조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있다.

로력영웅 송경수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대지에 뿌린 청춘들의 애국충정의 땀방울을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토록 기억할것입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하여 청년영웅이 된 정평군인민위원회 부원 송경수동지가 늘 외우군 하는 말이 있다.조국에 대한 청춘의 사랑은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것이라고.

그가 돌격대복무를 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당의 은정속에 대학을 졸업한 그가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였다.렬차칸에서 백두전구로 탄원해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어렵고 힘든 곳으로 달려가 영웅적위훈을 세우려는 청춘들의 후더운 열기를 느끼며 그는 씩씩한 그 대오속에 자신을 세우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다.

(백두전구, 그곳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이 설 자리가 아닌가.)

하여 고향에 돌아온지 얼마 안되여 그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했다.

처음 돌격대생활을 시작했을 때 의학을 전공한 그에게 맡겨진 임무는 치료사업이였다.하지만 영웅적위훈의 한복판에 서고싶은 욕망이 남보다 강렬하였던 그는 낮에는 공사장에서 함마를 휘두르고 마대전을 벌렸으며 밤이면 치료사업을 하느라 늘 바쁘게 살았다.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남보다 육체적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그의 가슴속에는 청춘의 땀과 열정을 어머니조국위해 아낌없이 바치려는 깨끗한 마음이, 영웅이 되여 돌아오라던 어머니의 당부가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하기에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이 나설 때면 남보다 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수십m높이의 통나무방틀우에 설치한 주행로해체작업이 진행될 때에도 지휘관들과 함께 제일먼저 뛰여들어 결사전을 벌렸으며 언제나 위험한 일, 긴급한 정황앞에 서슴없이 한몸 내대군 하였다.언제인가 그는 급한 경사지에서 작업하다가 굴러내려 부상을 당한 속에서도 자체로 처치를 해가며 작업현장을 뜨지 않았다.

그렇듯 귀중한 청춘시절을 백두전구에서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아낌없이 바친 그에게 국가에서는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였다.그 꿈만 같은 소식이 전해진 날 그의 어머니는 영웅된 아들소식 꿈같이 전해왔네라는 노래를 눈물속에 조용히 불렀다고 한다.

송경수동지는 오늘도 백두전구에 땀을 뿌리던 그날의 청춘시절처럼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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