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적극 벌려 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모범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 재현되게 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불타는 충성과 순결한 량심, 진할줄 모르는 헌신과 열정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우리 당이 아끼고 내세우는 시대의 전형들이다.

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수행을 위한 과감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였다.

지난 수십년간 설비들의 정상운영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여 석회석생산량을 훨씬 늘일수 있는 지름길을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다지는데 크게 이바지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석회석분광산 기계화소대 소대장 리만길동무, 수도의 동력기지의 중요한 초소를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맡은 일에 헌신하여 발전소는 물론 나라의 화력발전부문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인재로,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는 평양화력발전소 화학직장 직장장 박순실동무, 수십년간을 오로지 석탄생산만을 생각하며 나라의 석탄산을 더 높이 쌓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령대청년탄광 운반갱 갱장 리금철동무, 당이 준 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발전설비, 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각종 소재를 언제나 제기일에 가공함으로써 직장이 기업소에서 생산의 선행공정을 확고히 담보하는 중요한 단위로 이름떨치는데 적극 기여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압연직장 직장장 안광선동무, 지난 ３０여년간 기관조사, 기관사를 거쳐 책임기관사로 일해오면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５.１８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리며 기관차를 살붙이마냥 애호관리하여 해마다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평양기관차대 책임기관사 김영수동무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가 하는 귀중한 모범으로 되고있다.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각지 농업근로자들속에서도 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태여났다.

농촌기술혁명의 선구자, 농촌기계화초병이라는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영광의 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고있는 안악군 오국농장 기계화작업반 반장 박영철동무, 지난 수십년간 작업반장으로 일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수의 과학화, 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과일생산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명간과수농장 상연분장 ２중３대혁명붉은기 제５작업반 반장 한정길동무, 끊임없는 사색과 열정, 완강한 실천과 뜨거운 인정미로 농업생산과 농장원들의 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온 룡강군농업경영위원회 양곡농장 작업반장 김기영동무…

늘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분투하며 나라의 걱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해결을 위해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댈줄 아는 참된 애국자,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우리 당이 아끼고 내세우는 참된 인간들이다.

특류영예군인의 안해로서 어렵고 힘든 일터에 자원진출하여 값높은 애국헌신의 삶을 이어가고있는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 가로１작업반 반장 리명옥동무와 한그루의 나무, 한뙈기의 땅도 조국의 재부로 귀중히 여기고 혼심을 다 바쳐 담당한 산림에 무성한 숲을 조성한 강계시산림경영소 의진산림감독분소 공훈산림공 조명일동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저어하는 일터에서 깨끗한 량심으로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수백대의 뽐프와 수많은 뽐프흡입관, 배출관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수도의 생태환경보호와 주민세대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는 룡성정화장관리소 공무작업반 반장 리문석동무의 고상한 풍모는 사람들을 무한히 감동시키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올해에만도 함경남도에서 ３０여명이, 강원도와 량강도에서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밖에도 나라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여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리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기여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 김성철동무와 나라의 도서관사업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고 도서관부문의 유능한 일군들과 전문가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인민대학습당의 강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전국의 시, 군도서관들을 미래원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큰 역할을 한 인민대학습당 박사원 원장 교수 박사 리철호동무, 공장에 배치된 후 지난 １０여년간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국가에 많은 리익을 주었을뿐 아니라 직장을 공장의 생산정상화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실력가집단으로 추켜세운 봉화화학공장 공무직장 직장장 김지성동무와 선로공의 첫걸음을 떼던 그날부터 오늘까지 한모습, 한본새로 일해오면서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켜 뒤떨어졌던 일터를 당정책이 모든 면에서 정확히 관철된 단위로 만들어 시대의 전렬에 내세운 라선시송배전부 지배인 리호균동무, 지난 １０여년간 당정책관철에 혼심을 다 바쳐 주저앉았던 공장을 보배공장으로 일으켜세우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해온 강계시세멘트공장 지배인 김태영동무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긍지를 안고 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전진하는 조국의 무거운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애쓰며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자기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당 제８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현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