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yugyong

령활한 전략전술로 강도일제를 쳐물리치신 전설적영웅

Date: 15/08/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김일성장군님은 축지법을 비롯한 변신술, 장신술, 분신술을 마음대로 쓰신다.》

《김일성장군님은 백두산의 정기를 타고나신 장군이시기때문에 천지조화도 마음대로 부리시며 천기를 내다보신다.》

《김일성장군님은 모래알로 쌀을 만드시며 나무가지로 작탄을 만드시고 종이 한장을 띄우시고 물우를 건너다니시며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신다.》



이것은 항일대전의 나날 기발하고 령활한 전략전술로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천변만화하는 전법을 칭송하여 인민들이 창조한 수많은 전설의 극히 일부내용이다.

조국해방의 날인 8월 15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조국인민들은 변화무쌍한 전략전술로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무궁번영할 미래를 꽃피워주신 어버이주석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이시며 제국주의강적을 반대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주체의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주체전법을 창조하신 군사의 영재이십니다.》

인류력사에는 우리 주석님처럼 한평생 반제대결전의 최전방에서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백승을 떨쳐온 만고의 령장, 문무를 겸비한 장군형의 수령은 일찌기 없었다.

항일의 전구들에 펼쳐졌던 우리 주석님의 지략은 천변만화하는 백전백승의 지략이였다.

단숨에 백리, 천리를 달려 적들을 혼란시키기도 하고 멀리 이동하는척 하다가 적들의 코밑에 슬쩍 돌아앉기도 하며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는가 하면 동쪽과 서쪽을 동시에 치기도 하는 전법, 적들의 한가운데 들어가 한바탕 휘저어놓고는 슬쩍 빠져나와 제놈들끼리 맞불질하게도 하고 적이 집중하면 분산시켜 치고 적이 분산하면 집중하여 치는 도저히 가늠할수 없고 종잡을수 없게 변화무쌍하고 신출귀몰하는 이런 기묘한 전법과 전술이 인류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 있었던가.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주석님께서 부후물등판에서 쓰시였던 전법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이끄시는 경위중대가 부후물등판을 에돌아 대수림지대로 행군하고있었다.

산세험한 그곳에는 가는 곳마다에 《토벌대》놈들이 쭉 깔려있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수시로 달려드는 적들에게 련속타격을 가하여 무리죽음을 주는 한편 놈들을 뒤에 달고 큰 원을 그리며 부후물등판을 도는 선회전술을 쓰시였다. 이것을 알리 없는 적들은 무턱대고 경위중대를 뒤따르기 시작하였다.

경위중대는 길잃은 하늘소처럼 졸졸 따라오는 적들을 끌고 이미 다져질대로 다져진 길을 따라 행군을 계속 다그쳤다. 행군대오가 하루길이 잘되는 부후물등판을 두바퀴째 돌았을 때 어디선가 새로 나타난 적《토벌대》놈들이 도중에 끼여들어 경위중대를 뒤따르게 되였다.

적정을 예리하게 포착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곧 대원들에게 발구채만 한 나무를 찍어 메고 더 빨리 행군하도록 하시는 한편 뒤따르는 적들에게 집중사격을 들이대여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시였다.

어느덧 대오가 처음 부후물등판을 돌기 시작한 곳에 이르게 되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메고온 나무를 눈우에 드문드문 서있는 나무그루터기들우에 건너놓고 빠져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위중대가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감쪽같이 빠져나간것을 전혀 알리 없는 적들은 제놈들끼리 꼬리를 물고 부후물등판을 돌기 시작하였다.

사위가 어둠에 잠긴 때에야 앞선 《토벌대》를 따라잡은 적들은 제놈들끼리 치렬한 개싸움을 벌리였다. 콩 볶듯 하는 총소리는 밤새 계속되였다. 날이 다 밝은 다음에야 제놈들끼리 싸움을 벌렸다는것을 알아차린 적들이 급기야 사격을 멈추었으나 때는 늦었다.

우리 주석님의 독창적인 유격전법과 전술이 얼마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하였던지 당시 《토벌대》대장을 하던자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그 전법의 비결을 도무지 알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지금까지도 알수 없는것이 눈우에 력력히 있던 발자국들이 돌연히 없어진것이라든가, 강을 건너간것이 뻔한 사실인데 강건너 언덕에는 발자취 하나 없는 그것이다. 그야말로 하늘로 솟았는지, 땅속에 잦았는지 알수 없는 신출귀몰하는 전법이다. 그것은 일본군의 병서나 용병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변화무쌍한 천재적전법이였다.》

적들이 무서운 죽음과 공포속에 떨면서도 그처럼 알고싶어하던 전법이 바로 위대한 주석님께서 몸소 창조하신 제굽이돌이전법이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우리 주석님께서 창조하신 유격전법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는 전법으로 승리한 무송현성전투, 달려드는 적들을 독안에 든 쥐처럼 깊은 함정골에 몰아넣고 대승리를 거둔 홍두산전투,《가랑잎으로 군사를 나르신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생겨난 되골령전투, 대낮에 갑무경비도로를 통과한 일행천리전술…

적들자신이 인정한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의 유명무명의 전투마다에서 거둔 승리는 놈들의 기도와 전술을 앞질러 간파하시고 적들을 유리한 지점으로 바싹 끌어다가 천변만화의 유격전법을 활용하여 소멸해버리군 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림기응변의 지략과 기묘한 전술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였다.

아시아의 《맹주》라고 떠벌이던 일제의 코를 꿰고 쥐락펴락한 신비로운 유격전법, 바로 이 주체적인 유격전법이 있었기에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이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었다.

항일의 나날 우리 주석님께서 창시하신 유격전법은 그후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을 서산락일의 운명에 몰아넣은 주체적인 군사전법으로 심화발전되였다.

주체적인 유격전법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주석님은 만고의 항쟁사를 신비로운 혁명전설들로 가득 채우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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