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odong Sinmun (Kr)

어느 도가 앞서나가고있는가

Date: 17/08/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농업근로자들이 훌륭한 살림집에 들어설 그날을 앞당기자

어느 도가 앞서나가고있는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국각지에서 모든 농촌마을들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을 당의 의도에 맞게 다그치는데서 모든 도, 시, 군 일군들이 분발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농촌살림집건설정형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사업이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쳐놓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농촌살림집건설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시일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 많은 지역에서 자기의 독특한 멋과 현대성이 응축된 건축물들이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평양시를 놓고보자.

지금 시에서는 여러 구역, 군에 지역적특성이 살아나면서도 현대성과 건축미학성, 비반복성이 구현된 농촌문화주택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주목되는것은 시의 일군들이 건설력량강화를 선차적문제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는 점이다.

시에서 농촌건설을 위한 작전안을 토의할 때 중요하게 관심한것은 기능공문제였다.

아무리 자재보장조건이 충분하고 건설기재들이 그쯘하다 해도 준비된 건설력량이 미약하면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이런 관점밑에 시의 일군들은 여러 구역, 군건설려단을 편성할 때부터 지난 시기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단련되고 실력을 발휘한 사람들로 지휘력량을 보강하고 건설경험이 풍부한 제대군인들을 망라시키기 위한 사업 등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

자강도를 비롯한 여러 도의 시, 군들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실적을 내고있는데도 역시 자체의 건설력량, 기능공력량강화에 바친 일군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이것은 각 방면에서 준비된 건설력량의 주도적역할과 그 질량적강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켜준다.

지금 여러 지역에서는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생산한 각종 마감건재를 농촌살림집건설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적극화되고있다.

함경남도의 현실이 좋은 실례로 된다.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마감건재의 자급자족을 실현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도의 일군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이 사업에 주되는 힘을 집중하고있다.책임일군들부터가 성천강타일공장에 능력이 큰 타일생산공정을 꾸리고 함흥시 흥덕구역 오물처리공장에서 각종 블로크 등을 질좋게 만들어내는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예견성있게 전개하고있다.그 과정에 생산된 각종 건재류는 지금 도의 농촌살림집건설에 크게 이바지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선천군에 새로운 타일생산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 등을 심화시키고있는것도 긍정할만하다.

이렇듯 자기 고장의 원료원천에 전적으로 의거한 각종 건재의 생산보장은 앞으로의 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이고도 중핵적인 사업의 하나인것이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을 적극 내밀고있는 도들의 현실을 보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건설수단들이 공사현장들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황해북도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시, 군별로 실정에 맞게 공무기지를 꾸려놓고 혼합기며 휘틀을 비롯한 각종 건설기계와 기공구들을 만들고있는데 지금 황주군 등 여러 지역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이렇게 마련된 건설수단들이 큰 은을 내고있다.

하지만 도, 시, 군들에서의 농촌살림집건설실태가 다 같은것은 아니다.현실적으로 그 속도와 질적측면에서 격차가 존재하고있다.

현재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는 지역은 자강도, 평양시, 황해북도, 함경남도, 평안북도이다.

물론 지역마다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조건과 환경이 서로 다르고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격차를 낳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농촌살림집건설에서도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겠다는 일군들의 사상관점이 성과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으로 작용한다.

오늘날 나라의 한개 지역을 책임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하여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는 농촌살림집건설사업을 강력하게 이끄는 견인기, 능숙한 작전가, 설계가가 되여야 하며 그 과정에 실질적인 결과물을 하나라도 더 많이, 더 훌륭히 내놓는것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각 도, 시, 군의 일군들이 당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체질화하고 비상한 분발력과 혁신적인 안목으로 온갖 난관을 인내하며 과단성있는 실천력을 발휘할 때 우리의 모든 농촌에는 당의 의도와 요구가 구현된 훌륭한 살림집들이 더 많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More From Rodong Sinmun (K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632호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모범적인 단위들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632호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모범적인 단위들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설비관리분야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April 19, 20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설비관리분야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북도 녕변군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북도 녕변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April 19,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체득하며

절세위인의 위대성을 가슴뜨겁게 체득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소년들의 새 교복견본을 보아주신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를 전하는 편집물을 시청하고있는 중앙산업미술국의 창

April 19, 2024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소년들의 새 교복견본을 보아주신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를 전하는 편집물을 시청하고있는 중앙산업미술국의 창

비결은 대중발동방법을 혁신한데 있다 남구주택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비결은 대중발동방법을 혁신한데 있다 남구주택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전투력과 단결력이 강한 집단, 이것은 남구주택건설사업소에 대한 평양건설위원회 평진건설관리국 일군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하다면 사업

April 19, 2024

전투력과 단결력이 강한 집단, 이것은 남구주택건설사업소에 대한 평양건설위원회 평진건설관리국 일군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하다면 사업

사상의 무기, 그 거대한 위력을 실천속에서 체감하였다

사상의 무기, 그 거대한 위력을 실천속에서 체감하였다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다.지난 시기 우리 배천군당위원회는 사상을 전진발전의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군을 당중앙과 하나

April 19, 2024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다.지난 시기 우리 배천군당위원회는 사상을 전진발전의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군을 당중앙과 하나

미더운 당초급선전일군들

미더운 당초급선전일군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뜨거운 인정미를 가지고 사업하여야 합니다.》자기 사업에 대

April 19,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뜨거운 인정미를 가지고 사업하여야 합니다.》자기 사업에 대

올해 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지관늘이기공사 마감단계

올해 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지관늘이기공사 마감단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올해 계획된 면적에

April 19,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올해 계획된 면적에

통시간과 짬시간

통시간과 짬시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그 어떤 성과도 거둘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실력을 높이는데서 학습은 가장

April 19, 2024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그 어떤 성과도 거둘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실력을 높이는데서 학습은 가장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적극 추진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적극 추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당의

April 19,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당의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선수들이 귀국하였다.끼르기즈스딴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

April 19, 2024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선수들이 귀국하였다.끼르기즈스딴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

밭관개용설비와 자재생산 기본적으로 결속

밭관개용설비와 자재생산 기본적으로 결속

올해 계획된 밭관개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생산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나라

April 19, 2024

올해 계획된 밭관개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생산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나라

양수설비설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양수설비설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

April 19, 2024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

실지 은을 낼수 있게

실지 은을 낼수 있게

지난해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고급중학교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교수방법탐구에 힘을 넣어 10건의

April 19, 2024

지난해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고급중학교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과업을 받들고 교수방법탐구에 힘을 넣어 10건의

제24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 페막

제24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 페막

제24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이 페막되였다.이번 축전을 통하여 조선청년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

April 19, 2024

제24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이 페막되였다.이번 축전을 통하여 조선청년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일행이 떠나갔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인사일행이 떠나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April 19,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세네갈에 갔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 귀국

세네갈에 갔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 귀국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길상봉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이 세네갈에서 진행된 국제농업 및 식료근로자동맹 제5

April 19, 2024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길상봉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대표단이 세네갈에서 진행된 국제농업 및 식료근로자동맹 제5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