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전체 성원들은 우리 공화국력사에 승리의 날로 빛나게 아로새겨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을 성대히 경축한데 이어 위대한 조국해방의 날인 8월 15일을 뜻깊게 맞이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으로 이 땅에서 간악한 강도 일제를 물리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한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은 그 어떤 익측도 후방도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연길폭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기들을 자체로 만들어 일제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주고 우리 인민에게는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었습니다.

진정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그이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지난날 외래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하고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국을 해방시켜주신 그때로부터 비로소 자기 운명을 빛나게 개척해나가는 영광스럽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쌓아올리신 조국해방업적은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깊이 간직되여있으며 력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우에 근로인민대중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워주시였을 뿐아니라 조국을 보위할수 있는 정규무력을 건설하시였습니다.

해방후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품속에서 수천년동안 내려오던 온갖 봉건적질곡에서 완전히 해방되여 진정한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참된 삶과 행복을 누려왔습니다.

새 나라의 주인, 새 생활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렬했기에 그렇게 평범하고 소박했던 인민들이 그처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모두가 불사조가 되여 미국을 위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용감히 싸워 적들에게 공포와 절망을 안겨주고 3년간의 고전끝에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패배를 안겨주었던것입니다.

이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을 가장 성대히, 뜻깊게 맞이하도록 하여주시고 자신께서 몸소 연설을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다 바쳐싸운 전쟁로병들을 자신의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그들이 발휘한 투쟁기풍과 투쟁정신은 오늘날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을 백절불굴의 애국투사들로 키우는 훌륭한 자양분으로,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끝없이 탄생시키는 원천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정말 우리 공화국은 전쟁의 불구름이 가셔지고 70여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흘렀지만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자그마한 좌절과 후퇴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여왔으며 오늘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습니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들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에 겁을 먹고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고 가장 치졸하고 유치한 방법까지 쓰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습니다.

만약 남조선괴뢰역적패당들이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과 사대매국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배격속에 수치스러운 파멸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우리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전체 성원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들이 또다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킨다면 조국인민들과 힘을 합쳐 침략전쟁의 원흉 미국과 그 주구들을 이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입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통일의 광장에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해외조선공민으로서의 참다운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안고 조국해방 77돐을 맞는 조국인민들에게 가장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주체111(2022)년 8월 13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