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쳐 력사의 그 어떤 격난도 정면돌파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다시한번 과시한 승리자들의 대회합으로, 국가방역능력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를 열어놓은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지금까지의 방역상황을 개괄분석하시고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엄숙히 선포하시였으며 이번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라고 확언하시면서 엄청난 보건위기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앞당김에 힘과 지혜와 정성을 다 바치며 분투, 활약한 전국의 방역부문, 보건부문 일군들과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나라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여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초시기부터 방역전쟁을 철두철미 인민보위, 인민사수의 성전으로 전환시키시고 나라의 인적, 물적, 과학기술력량을 방역사업에 총지향시키시며 대승에로 령도하시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우리 나라가 전지구적인 보건위기의 동란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비루스가 류입된 후 그처럼 짧은 시간내에 방역에서 완전한 안정을 되찾은 나라로 된데 대하여 조선민족된 긍지를 금치 못해하면서 이것은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격찬하고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고 모든것을 다 바쳐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시켜나가는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 항상 인민들속에서 그들의 마음속생각을 헤아리고 고락을 같이하며 승리와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이끌어나가는 당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뿐이라는것을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속깊이 소중히 간직하고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방역정책방향과 과업들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해외동포조직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