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odong Sinmun (Kr)

심장이 뛰는한 1t증수목표는 드틸수 없다

Date: 18/08/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알찬 이삭을 가꾸어가자

심장이 뛰는한 1t증수목표는 드틸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조건에서도 알곡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

다진 맹세를 무조건 실천할 각오로

지난 8월초였다.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받은 룡천군 룡송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몹시 긴장되였다.만일 큰물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정보당 1t이상의 알곡증수결의는 빈말로 될수 있기때문이였다.

다진 맹세를 무조건 실천하자면 우리모두가 결사전을 벌려 자연의 광란을 기어이 물리쳐야 한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런 각오밑에 큰물피해막이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섰다.

그 앞장에 제6작업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섰다.이곳 초급일군들은 이미 눈에 푹 익은 포전들이지만 구석진 곳까지 빠짐없이 밟으면서 위험개소를 찾았다.그에 기초하여 현지에서 침수피해를 막을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를 찾고 그 실행에로 작업반원들을 이끌어나갔다.

한쪽으로는 포전의 물을 뽑는것과 동시에 배수로치기가, 다른 한켠으로는 강냉이밭에 새끼줄치는 작업이 분초를 다투며 긴장하게 진행되였다.

여러가지 일을 다같이 내밀자니 힘에 부치였지만 물러서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할 때 하늘도 이길수 있다는 배심으로 완강한 투쟁을 벌린 결과 그처럼 많은 비가 내린 속에서도 농작물을 보호할수 있었다.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작업반의 포전들에서는 오히려 지난 시기보다 벼이삭패기가 앞당겨지는 현실이 펼쳐졌다.

다른 작업반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자연의 도전으로부터 지켜낸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부단히 개선하기 위해 살균제치기와 영양액주기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풍요한 가을을 향하여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이들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불같은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결사의 각오와 헌신이 없이 맹세와 실천에 대해 말하지 말라.

본사기자 정성일

포기마다 정성을 기울이며

락랑구역 류소남새농장에서도 다른 농장들과 마찬가지로 알곡을 정보당 1t이상 증수할 목표를 세우고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그런데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폭우를 비롯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수시로 나타나 목표수행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다.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결심을 더 든든히 가지였다.

우리가 내세운 목표, 그것은 조건이 좋으면 수행하고 나쁘면 수행하지 못해도 되는것이 아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고 물러서려 하고 또 주저앉을 자리를 찾으려 한다면 어찌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사는 농업근로자들이라고 하겠는가.

모두가 이런 생각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강심을 먹고 부닥치는 애로를 맞받아 뚫고나갔다.

관리위원장 리학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지속되는데 맞게 농작물들의 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힘을 넣어 알곡소출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갔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보람찬 일에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뜨거운 마음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장원들은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리였다.

논벼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었다.

효능높은 영양액을 만들어 며칠간격으로 잎덧비료주기를 꾸준히 하는것과 함께 논물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하여 벼의 뿌리활성을 높여주었다.

밭작물들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후치질을 깊이 해주고 포전끝을 터쳐주면서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고 지체없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해주었다.

장마철에 발생할수 있는 병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세우면서 무더위속에서 비배관리의 매 공정들을 알심있게 수행해나간다는것이 결코 헐치 않았다.

하지만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어떻게 하나 알곡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각오밑에 농작물 한포기한포기를 제 살점처럼 여기면서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으로 애로를 극복하고 장마철조건에 맞는 비배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긴장한 분분초초를 이어갔다.

자연의 도전을 짓부시고 올해 농사를 잘 지어 기어이 다수확을 내려는 이들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해 농작물의 생육상태는 나날이 개선되여가고있다.

본사기자 송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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