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Ryugyong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Date: 19/08/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국해방 77돐을 뜻깊게 경축한지도 여러날이 흘러갔건만 조국땅에서는 민족의 파란많은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감사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안도의 수림속에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조선의 첫 무장대오가 강대한 일본제국주의를 상대로 전면대결전을 선포한것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놀라운 사변이였다.

그것은 그 어느 전쟁력사에서도 볼수 없었던 쌍방의 력량관계때문이였다.

당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한다는것은 곧 세계적으로 공인되였던 일본의 군사력과 광신적인 《황도정신》을 타승하고 《명치유신》후 신흥일본이 근 70년동안 이룩해놓은 모든 인적, 물적, 재정적력량과의 소모전에서 승리자가 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외부적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적에게 도전한다는것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인민이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발동시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위대한 인민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그들이 용약 조국해방성전에 떨쳐나서게 하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어버이주석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을 안고 목메여 말한다.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 그것은 피어린 항일의 20성상 어버이주석님의 심장에서 단 한순간도 꺼질줄 몰랐던 숭고한 애국, 애민의 불길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날강도 일제와 사생결단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지시고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여 압록강을 건느시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시던 어버이주석님의 거룩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어버이주석님께서 다지신 그날의 맹세는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이 땅에 기어이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리라는 불세출의 위인의 애국, 애족, 애민의 위대한 맹세였다.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어버이주석님께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풍상고초를 겪으시며 헤쳐오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한다.

무수한 시련과 고난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신분, 혁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자신을 희생할 각오와 의지를 안으시고 가장 위험한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신분이 우리 주석님이시였다. 정녕 그이께서 넘기신 아슬아슬한 고비들은 그 얼마였던가.

지금도 귀기울이면 천교령의 사나운 눈보라소리와 끈질긴 적의 추격과 포위, 추위와 식량난으로 촉한을 만나신 속에서 대원들과 함께 부르신 《반일전가》의 노래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리고 눈앞에 어려온다.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보천보전투, 상설적인 통일전선체조직의 빛나는 모범인 조국광복회창립, 모진 시련을 끝끝내 이겨낸 고난의 행군…

그 자욱마다에 어려있는 우리 주석님의 애국, 애족, 애민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갈길 몰라 헤매이던 2천만 조선동포들을 항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고 그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의지를 북돋아주시며 우리 혁명의 주체적혁명력량을 더욱 튼튼히 다지신 위대한 주석님의 현명한 령도는 얼마나 놀라운 기적적승리를 안아왔던가.

령활무쌍한 전법으로 100만관동군을 쥐락펴락하시며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직지휘하신 수많은 전투들은 《무적의 황군》이라고 자처하던 일제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주고 무서운 절망과 공포로 떨게 하였다.

하기에 그 나날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축지법을 쓰신다, 항일유격대가 가랑잎을 타고 다닌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들과 항일유격대에게 쫓겨 혼비백산이 된 일본장교놈이 들판에 있는 관속에 송장대신 들어가있었다는 이야기, 《호박대가리》이야기와 같은 통쾌한 이야기들도 무수히 전해졌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이끄신 항일유격대가 왜놈들을 삼대베듯 쓸어눕힌다는 소문은 일파만파로 전해져 우리 인민모두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조국해방의 서광을 비쳐주었다.

주체34(1945)년 8월 전체 인민을 전민항쟁에로 부르시는 어버이주석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국내에서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 광범한 인민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작전에 호응하여 일제침략자들과 헌병, 경찰기관들을 소탕하면서 적의 후방을 교란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렸으며 진격해오는 혁명군부대들과 적극 합류하여 적들을 족침으로써 우리 나라에서의 일제식민지통치체계는 영원히 끝장나게 되였다.

참으로 우리 인민이 거둔 항일대전의 빛나는 승리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한 지략과 령군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사선의 혈로를 무수히 헤치시며 항일대전사를 백승으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으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으로 절감하는 철의 진리는 무엇인가.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인민대중은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될수 있으며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위대한 민족으로 될수 있다는것이다.

어버이주석님께서 찾아주신 내 나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빛내여주신 내 조국의 자랑찬 승리의 전통을 오늘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신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시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과 번영의 대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은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못하는 강위력한 핵보유국으로 급부상하였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놀라운 전변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최근에만도 우리 조국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때로부터 90여일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방역에서 완전한 안정을 되찾은 나라, 세계보건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창조한 나라로 되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더더욱 심장속깊이 새겨안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어버이주석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은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위용 만방에 떨쳐갈것이라는것을.

More From Ryugyong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January 09, 2024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January 09, 2024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January 09, 2024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January 09, 2024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09, 2024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January 09, 2024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January 09, 2024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January 09, 2024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강서세무덤

강서세무덤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January 09, 2024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January 09, 2024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January 08, 2024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January 08, 2024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January 08, 2024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January 08, 2024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January 08,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January 08, 2024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January 08, 2024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January 08, 2024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