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백전백승의 력사를 변함없이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심어주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오늘도 이곳을 끝없이 찾는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신념은 정녕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을 부피두툼한 감상록들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다.

감상록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전승세대들처럼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센 신념을 전하는 글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었다.

조국해방전쟁 제４계단시기관을 돌아본 한 녀성비행사는 감상록에 이렇게 썼다.

《조국해방전쟁시기 가장 치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１２１１고지의 방위자들의 투쟁모습을 다시금 새겨볼수록 그들이 격전을 앞두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렸던 맹세문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귀전을 울려주는것만 같습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님이시여!

여기는 １２１１고지 전호속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 인민의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조국의 촌토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일보도 후퇴하지 말라고 하신 명령을 높이 받들고 이 고지를 피로써 지키겠습니다.…

우리를 항상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 만세!〉

수령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관철하고야만 전화의 용사들의 투쟁정신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오늘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어떻게 결사관철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귀중한 교본으로 되고있습니다.》

그만이 아니였다.

최전연초소를 지켜선 인민군군관도, 바다의 용감한 해병들도 전화의 용사들처럼 수령결사옹위의 맨 앞장에는 자기들이 설것이라고 불같은 심정을 감상록마다에 피력하였다.

《우리가 과연 누구의 후손들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겠는가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참관을 통해 똑똑히 깨달았습니다.저도 그들처럼 한생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초병으로 살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대학생의 심정이라고만 하랴.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만장약되여있음을 우리는 감상록들에서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감상록들에는 전화의 용사들의 조국수호정신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새세대들의 굳은 의지도 담겨져있었다.

금시라도 포연내가 물씬 풍겨올것만 같은 피젖은 공화국기발에서 받은 충격에 대하여 한 탄부는 이런 글을 남기였다.

《적탄과 파편에 무려 수백군데나 찢기운 그 공화국기발은 결코 전투의 가렬성만을 보여주는것이 아닙니다.그것은 우리에게 목숨처럼 소중한 이 땅을 한치도 잃지 말고 끝까지 지켜가라는 전화의 용사들의 당부를 오늘도 전하여주고있습니다.》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은 속에서도 턱으로 중기관총의 압철을 누르고있는 조군실영웅의 모습은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달려가게 되는 우리들에게 조국의 촌토를 어떻게 사수하여야 하는가를 산 모범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만약 전쟁의 불구름이 또다시 밀려온다면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바쳐 싸울것입니다.

먼 후날 우리 세대가 오늘의 전승세대처럼 긍지스럽고 자랑스럽게 불리울수 있게.》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고 남긴 이 글발은 곧 온 나라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일것이다.

감상록들에는 이런 심장의 토로들과 함께 즉흥시도 있었고 자기들의 심정을 담은 노래의 구절들도 있었으며 조국수호정신으로 충만된 구호들도 있었다.

감상록들에는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정신을 따라배울 결의에 충만된 글들도 수없이 많았다.

조국해방전쟁 제１계단시기관을 돌아보고 한 인민군군관은 이런 글을 남기였다.

《침략자들의 불의의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반공격으로 이전하여 단 ３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한 사실에 대해 돌이켜보면서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정신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됩니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인민군용사들의 힘은 그 어떤 강적도 당해낼수 없는것입니다.》

진정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전화의 나날에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정신으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교양하는 하나의 대학이였다.

우리는 감상록의 글줄들에서 영웅적인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힘차게, 더욱 강인하게 투쟁함으로써 전승세대가 사수한 이 땅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은 신념을 보았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