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4, 2022
KCNA Tongil Sinbo

더욱 뜨거워지는 군민의 혈연의 정

Date: 25/08/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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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25일 《통일신보》

더욱 뜨거워지는 군민의 혈연의 정

불과 석달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달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악성병마와 싸우는 수도시민들을 찾아 거리와 마을들로 긴급히 전개되였던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지난 14일 승리자의

자부심높이 귀로에 올랐다.

평온과 안정을 되찾은 수도의 집집마다, 거리마다 고요가 깃들고 뭇별들만이 반짝이는 이른새벽 행장을 갖추고 인민들의 단잠을 깨울세라

전투원들의 대오는 조용히 거리를 떠났다.

낮과 밤을 이은 긴장한 전투의 나날에는 그렇게도 강인했던 용사들이였건만 친혈육과도 같은 인민들곁을 떠나는 석별의 정을 금할수 없어 누구나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화선군의들이 떠나간다는 소식을 어느새 전해듣고 자정도 훨씬 넘은 이른새벽이지만 시민들이 저저마다 약국과 거리들에 떨쳐나왔다.

방역대전의 순간순간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여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준 군인들을 아무런 환송의식도 없이 너무도 조용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움으로 시민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이 혈연의 정으로 오고가는 눈물겨운 화폭은 오직 이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특유의 정경이였다.

주민들의 재산을 로략질하고 부녀자들을 겁탈하는것쯤은 례상사로 여기는, 그로 하여 인민들에게 불안과 빈축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군대들을 오늘날

행성의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얼마전에도 어느 한 나라의 인터네트에는 훈련을 핑게로 금방 모를 낸 논판과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가리지 않고 대포와 장갑차로 마구

짓뭉개버리는 군대의 행태를 고발하면서 《군대가 지나간 자리에는 풀도 남지 않는다.》고 항의한 글이 오른적 있다. 지금 이 시각 남조선에서도

미국과 남조선의 방대한 무력이 도처에서 전쟁화약내를 풍기고 전쟁굉음을 울려 남녘의 각계층 인민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

허나 이 땅은 어떠한가. 화선군의들이 떠나간 약국들과 그들의 발자취가 찍혀진 거리와 마을들의 집집마다에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혈연적인

사랑과 정이 고이 남았다.

고열로 시달리는 로인의 머리맡을 지켜 꼬박 몇밤을 밝혀 끝내 소생시킨 이야기, 깊은 밤 위급한 임신부의 해산을 도와 조산원이 되였던

이야기, 영예군인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의 피를 넣어준 이야기…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정이 인민들에게 더 빨리,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해 24시간

뜬눈으로 약국에서 전투를 벌려온 군의부문 전투원들, 꼽아도꼽아도 끝이 없는 군인들의 미담들은 그들이 떠나간 후에도 인민들속에서 사랑과 정의

미담, 끊을수 없는 군민대단결의 화폭으로 오래오래 전해질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령도하신 항일대전의 나날에 시원을 둔 이 나라의 군민대단결, 그것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하는

신화를 낳았고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쳐물리친 위대한 전승을 안아왔으며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는 기적을 창출하였다.

오늘날 절세위인의 령도밑에 인민과 군대의 뭉친 힘은 반제반미대결전만이 아닌 비상방역대전에서도 쾌승을 안아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뜨거워지는 군민의 혈연의 정, 군민대단결의 힘이야말로

조국사수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본사기자 리 경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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