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Sinbo

사랑의 특별명령을 받들어 91일

Date: 29/08/2022 | Source: Tongil Sinbo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1(2022)년 8월 29일 《통일신보》

사랑의 특별명령을 받들어 91일

지난 8월 18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최대비상방역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위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만나시고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신데 이어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소식은 지금도

공화국인민들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90여일간 악성비루스를 박멸하기 위한 치렬한 전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된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고 축하해주신 격동적인 화폭은 원수님의 령도를 받는 인민군대가 어떤

군대인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인 계기였다.

공화국에서 군대는 언제나 인민의 끝없는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한것은 공화국군대가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이기때문이다.

지구상에 나라마다 군대가 있고 군대마다 국민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공화국의 군대처럼 조국수호, 인민사수의 방탄벽,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존엄과 영예를 떨치는 군대는 없다.

공화국의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싸우면서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줄세라 인민의 소박한

성의마저 사양하는 고상한 풍모를 발휘하여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고있다.

이번 90여일간 수도의 방역위기를 평정하기 위하여 용감히 싸운 군의부문 전투원들도 전투 첫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인민의 군대로서의 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악성비루스를 박멸하기 위한 방역전쟁의 전기간 군인들은 단 한순간도 흐려진적 없는 눈빛으로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었다. 소뿔도

구부러든다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24시간 단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고열로 신음하는 마지막 한사람의 주민까지 찾아간 군인들, 그렇게

하루하루 긴장한 결사전을 벌려 방역전에서의 승리를 안아왔건만 떠날 때에는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줄세라 주민들이 잠든 이른새벽에 조용히

거리를 떠나갔다. 그래서 인민들은 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소행에 누구나 감동의 눈물을 금치 못한것이다.

진정한 인민의 군대인 조선인민군의 고상한 정신도덕적기강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항일무장투쟁을 령도하시던 나날에 창조되고 오늘까지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앞장서도록 간곡히 가르치시고 이끌어주고계신다. 군인들이 웨치는 《조국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

인민이라는 단어를 더 새겨넣도록 하시여 인민군군인들이 항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하도록 하시였고

군인들이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마다 제일 기뻐하시며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번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시여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영광의 좌석에

불러주시고 누구보다도 수고를 많이 하였다고 높이 치하하시면서 우리 군대의 견인불발의 정신과 백전백승의 전투력, 당군의 고귀한 풍모와 아름다운

절개를 과시한 전투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다.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 인민의 아들, 친형제, 이것이 91일간의 성스러운 전투행정에 평양시민들의 뇌리에 찍혀진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참모습이였다고 값높은 평가를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들으며 불사신의 용사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키워주고 이끌어주고계시는 인민군대.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여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의 군대가 있고 군민대단결의 아름다운 화폭이 온

나라에 끊임없이 펼쳐지고있으며 공화국은 그 어떤 도전과 시련에도 끄떡없이 휘황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리 경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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