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농군들의 농사경험
병충해를 미리막아
천리마구역 강선농장 제６작업반 ４분조 농장원 조명희동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잘 알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해나가는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랜 농사경험에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다수확을 거둘수 있다.
이것은 ３０년을 땅과 함께 살아온 천리마구역 강선농장 제６작업반 ４분조 농장원 조명희동무가 늘 하는 말이다.
그는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다수확자이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의 농업정책대로 농사를 짓기 위해 애쓴 결과이다.
거름생산이자 알곡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땅을 기름지게 걸구었으며 벼모기르기와 김매기 등 시기별영농작업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함이 없이 제때에 질적으로 하기 위해 땀을 많이 흘렸다.뿐만아니라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한가지라도 더 잘 알고 농업생산실천에 받아들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해야 한다는 일념을 안고 이악하게 배우며 실천하였다.
그가 특별히 왼심을 쓰며 힘을 넣은것은 병충해막이였다.
병해충이 발생한 다음 뒤따라가며 수습할것이 아니라 사전대책을 철저히 세워 미리막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그는 이렇게 주장하면서 실천에 옮기기 위해 애썼다.
그러자니 논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과 그 구제방법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였다.
그는 논벼농사를 지으면서 세심히 관찰하였다.
이 과정에 대체로 영양생장기간에는 해충에 의한 피해를 입다가 생식생장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병균에 의한 피해가 우심하다는것, 비가 많이 내리고 해비침률이 낮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날씨조건이 불리할 때에는 병해충발생빈도가 더 높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동시에 아무리 지력을 높인 포전에 실한 벼모를 내고 김매기와 비료주기를 잘하였어도 병충해막이를 놓치면 절대로 다수확을 낼수 없다는 교훈도 찾았다.
그는 작업반기술원의 방조를 받아가며 병충해방지와 관련한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갔다.
해당 시기가 되면 병충해를 미리막을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예견성있게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니 논벼생산의 안전성도 담보할수 있었다.
올해에도 그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지켜가며 병충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갔다.
현재 그가 담당한 포전의 논벼생육상태는 좋다.하지만 그는 탕개를 늦추지 않고 다수확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논벼영양관리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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