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 2022
KCNA Uriminzokkiri (Kr)

당결정을 결사관철할 맹세 안고 힘차게 전진한다

Date: 27/09/2022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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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아가야 하며 철도를 현대화하는데서 영웅적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올해 진군이 가지는 관건적의의를 자각하고 온갖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전진발전의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지하전동차생산과제를 결속하였으며 전기기관차와 객차수리,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당의 믿음에 진함없는 자력갱생의 실천력으로

거의 한달이 걸려야 하는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단 10여일로 단축,

이것은 1가공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이다.

사실 대틀과 차바퀴가공을 하면서 동시에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까지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더우기 기계틀이 지난 시기 생산하던것과는 다른것으로 하여 더욱 어려웠다.

그러나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 과업을 놓고 주저하지 않았다.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때에 당정책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산악같은 민족적자존심을 안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나라의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만들어낸 전세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모두의 생각은 이렇게 한곬으로 흘렀고 맹세는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산현장에서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해제끼면서도 성차지 않았다. 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앞장에 서서 제기된 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밤잠을 미루어가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물론 그 나날에 이들이 푼 난문제들도 적지 않고 직장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한 자재와 부속품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자체의 힘으로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제기일에 드팀없이 완수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은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불타는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이다.

몇해전 11월의 그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합심하여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해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엇이든 다 만들수 있다는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매일, 매 시각 소중히 새겨보는 우리들이 아닌가. 자력갱생으로 당을 받들고 자력갱생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신념만 투철하면 시련속에서 실천력을 배가할수 있으며 만짐을 지고도 최대속도로 내달릴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모두가 이런 불같은 심정을 안고 맡겨진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하여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던 나날 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2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농촌건설에 필요한 여러대의 세멘트수송용 전기기관차부속품가공과제를 완전무결하게 끝낼수 있게 되였다.

모진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는 실례는 3가공직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이곳 종업원들이 맡아 생산한 소형고속압축기와 유압감진기는 지하전동차에서 매우 중요할뿐만아니라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가공품들이였다.

하지만 이들은 대담하게 실천의 보폭을 내짚었다.

남들이 하는걸 왜 우리라고 못하겠는가.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다시한번 도약하자.

이런 비상한 자각이 이들의 피를 끓게 했다.

대중의 정신력이 이처럼 앙양되니 어렵게만 생각되던 문제들이 하나둘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높은 질을 요구하는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가공할만큼 설비들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조건에서 기대공들인 2작업반의 리광명, 4작업반의 윤현도, 박성진동무가 수십건의 지구장비들을 착상하여 내놓았다. 로동자, 기술자들속에서 이처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30여대의 유압감진기를 100% 자체의 힘으로 만들게 되였고 그 정밀도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소형압축기에 들어가는 12종에 380여개의 부속품까지 손색없이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당결정관철을 위해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이 이어온 결사관철의 나날속에는 80일이 걸려야 할 감속기부속가공과제를 단 한달만에 끝낸 공무직장의 로동계급의 이야기도 있고 한가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몇밤을 지새운 도장직장 로동자들의 위훈도 깃들어있다.

참으로 모진 시련과 무수한 애로를 박차며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해놓은 일도 귀중하지만 그러한 불굴의 투쟁과정에 발휘된 자력갱생의 정신이야말로 더욱 소중한것이다.

과학기술로 전진의 활로를

당결정결사관철이라는 오직 하나의 지향을 안고 들끓는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목소리가 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진의 활로를 열자.

바로 이것이 더 높은 기술혁신목표를 내걸고 발전의 확고한 토대를 닦아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난 어느날 지하전동차 앞면차체제관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일부 사람들은 종전의 방식대로 철판을 리용하여 앞면차체를 제관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지하전동차제작기일이 긴박한 조건에서 시간을 단축하자면 파악이 있는 제관방법에 의거해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다. 하지만 그 경우 차체의 질을 종전보다 높이기 어려웠다.

바로 그때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목소리가 모두의 귀전에 울리였다.

우리에게는 지하전동차의 질적수준을 더욱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그런데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운운하며 앞면차체의 질개선을 담보하기 어려운 제관방법에 매여달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모두를 분발케 했다. 누구나 할수 없다가 아니라 반드시 새로운 제관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립장에서 지혜를 합쳐나갔다.

그 과정에 련합기업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어느한 단위에서 유리섬유강화수지를 가지고 차체를 제관하고있다는 사실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물론 그 단위에서 만드는 제관품은 크기가 작은것으로서 련합기업소에서 진행해야 할 작업에는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재들을 발동하여 유리섬유강화수지로 앞면차체를 통채로 제관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이 소식에 접한 기술자, 로동자들도 적극 호응해나섰다.

이렇게 되여 유리섬유강화수지를 가지고 제관하기 위한 기술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다.

결코 헐한 길이 아니였다. 하나의 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해 며칠밤을 밝히며 애를 태운적도 있었고 실패로 하여 마음이 약해지는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결정결사관철의 의지로 마음을 가다듬으며 힘과 지혜를 합쳐나갔다. 그런 속에 제일 난문제였던 형타와 지구, 장비들을 제작도입하였으며 앞면차체의 곡면도와 차량겉면의 고르로움을 보장할수 있는 방도들을 끝끝내 찾아내고 실천에 옮기였다.

과학기술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고 떨쳐나선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은 국산화와 설비현대화를 위한 투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전기기관차의 전동기수리를 힘있게 내밀자면 절연물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였다. 그러나 지난 시기 절연물생산은 수입자재에 의존하다보니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였고 그것은 전기기관차의 전동기수리에 적지 않은 애로를 조성하였다.

결정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올해의 기관차수리계획을 수행할수 있었다. 하여 방도를 찾던 련합기업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힘들어도 우리 나라에 흔한 자재를 가지고 절연물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아야 한다는데로 생각을 합치게 되였다.

지금까지 우리는 설비, 자재의 국산화이자 당정책관철전이라고 말은 많이 하면서도 절연물생산에 필요한 자재는 수입에 의존하여왔다. 이렇게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하고서 어떻게 로동계급의 혁명적일본새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이런 자책과 반성속에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절연물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전에 진입하였다.

일군들은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필요한 설비들을 솔선 해결하였고 기술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절연물의 특성을 개선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여러 차례에 걸치는 실패도 있었지만 기술자들은 물러서지 않고 끝끝내 절연물을 우리의 자재로 생산할수 있는 과학적담보를 마련해놓았다. 결과 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로 절연물문제를 풀고 기관차들의 전동기수리에서 혁신을 안아오게 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거두고있는 성과는 이뿐이 아니다.

고주파열처리장치의 현대화, 열처리로의 기술개조…

그 하나하나가 련합기업소의 지속적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이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놓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은 곧 과학기술결사전이라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학철 김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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