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30일 《로동신문》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높이 들고나가자
2배이상의 소출을 내기까지
기성의 방법에서 벗어나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알곡생산을 얼마든지 늘일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논벼 정보당소출을 그전에 비해 2배이상 늘여오던 나날에 체득한 경험이다.
우리 농장에서는 지난 시기 논농사에서 밀식재배를 하는것이 관례로 되여있었다. 그러다보니 영농물자를 많이 소비하면서도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지
못하였다.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는 과정에 우리는 결정적으로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교훈을 찾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데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과학농사에서 선차적인것은 지력개선이였다.
우리 일군들부터 일정한 면적을 맡아 정보당 30t의 거름을 낸 다음 소식재배를 하였다. 이렇게 하니 수확고가 높아졌다.
일군들의 농사과정을 직접 목격한 농장원들이 과학농사가 확실히 좋다는것을 깨닫고 신심있게 떨쳐나 도시거름을 대대적으로 실어들이면서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였다. 《신양2》호발효퇴비만 하여도 정보당 5t정도 내면서 토양의 유기질함량을 종전에 비해 훨씬 높이였다. 이런 조건에서
다수확품종을 많은 면적에 받아들이였다. 비배관리시기에는 작업반마다 분무조를 뭇고 잎덧비료주기를 부지런히 하는 등 여러가지 기술작업을 알심있게
하면서 정성을 쏟아부었다. 결과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소출을 내게 되였다.
락랑구역 긴골농장 기사장 김광일
선진농법을 적극 배워
우리 농장의 지난 시기 농사형편은 시원치 못하였다.
어떻게 하면 농사를 잘 짓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우리는 심중한 토론을 거듭하였다.
소출을 높이자면 반드시 과학농사를 해야 한다.
이렇게 결심을 굳힌 우리는 농업과학기술을 깊이 연구하는것과 함께 우수한 경험을 창조한 단위가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 선진농법을 배우려고
애썼다.
여기서 우리가 중시한것은 과학농사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게 하는것이였다.
언제인가 한 농장의 다수확경험을 배우러 갈 때였다. 우리는 그 일행에 농장의 일군들, 작업반초급일군들은 물론 농장원들까지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사실 그때 일부 초급일군들은 우리가 갔다와서 농장원들에게 배워주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과학농사의 주인들을 키우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고 본 우리는 작업반들에서 선발된 농장원들과 함께 해당 단위로 떠났다.
이렇게 대중이 과학농사에 대하여 잘 알고 재미를 붙이도록 하면서 영농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간 보람이 컸다. 논벼긴싹모재배방법을 비롯한 앞선
영농방법을 도입한 결과 영농물자를 절약하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도 극복하면서 농사를 실속있게 지어 그전보다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있었다.
태탄군 읍농장 관리위원장 안경화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해나가고있다.
-숙천군 약전농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