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어머니당, 이 부름과 함께(1)

Date: 01/10/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뜻깊은 10월의 이 아침 천만인민이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은 고백이 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어머니!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우리 당을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목소리가 끝없는 메아리를 일으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어머니당, 이 부름과 함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백전백승의 향도자, 강철의 당, 불패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우리 당이 77년의 행로에서 지닌 그 모든 호칭들우에 빛나는 부름 - 어머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에 의하여 성스러운 호칭이 정해진 그런 당, 인민이 자기의 고마움을 담아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정깊은 이름을 지어드린 그런 당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세상에 어머니처럼 강하고 어머니의 손길처럼 자식들을 뜨겁게 품어안는 손길은 없습니다. 만일 당이 이런 어머니의 품성을 지닌다면 그런 당이야말로 인민이 절대적으로 의탁하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가장 힘있고 위대한 당이 될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이 바로 그런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그 력사의 첫 기슭에 우리 마음을 세워봅니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

해방산기슭에서 동터오는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고 교시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리는 잊을수 없습니다.

그날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맡기고 그 품에서 영원한 삶을 꽃피워갈 위대한 어머니를 맞이하였습니다.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력력히 아로새긴 우리 당,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고 온갖 풍파와 시련을 헤쳐온 위대한 어머니의 자욱자욱이 어려옵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시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그 위대한 품을 인민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 격조높이 구가하였습니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어머니당이라는 말속에는 우리 당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함께 장래운명까지 보살펴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시는 인민을 그리도 뜨겁게 품어안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 늘 마음쓰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로 한평생 헌신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드시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시였습니다.

진정 이 세상에서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신분, 눈물도 많으시고 웃음도 많으시며 우리모두의 생활을 속속들이 잘 알고계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이를 높이 모신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밖에는 달리 부를수 없었던것이 이 땅의 민심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당, 이 부름과 함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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