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년로자보호사업과 관련한 국제회의들에 참가하군 합니다.

그때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년로자들의 목소리，요구를 국가정책에 가장 정확히 반영하여 실현하는 《본보기적인 나라》라며 엄지손가락을 흔드는 세계인사들의 모습을 보군합니다．

이런 현실을 목격할 때마다 나는 우리 나라에서 년로자들이 과연 어떤 혜택속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보군합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고있습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년로자보호를 위한 기구체계가 완벽하게 갖추어져있습니다．

전국적범위에서 년로자보호사업을 총괄하는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이미 오래전에 조직되였으며 도，시，군들에는 년로자들을 위한 상설 및 비상설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수십년전에 채택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에서 모든 공민들에게 전반적인 무상치료제를 실시하며 특히 년로한 환자들에게 무상치료의 혜택이 잘 가닿도록 그들을 책임적으로 돌봐줄데 대하여 규제하였습니다.

또한 주체９６(２００７)년 ４월 ２６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이 채택되여 년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는 튼튼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국가가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속에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년로자들을 위한 인민적시책이 날로 꽃펴나고있으며 그들을 우대하는 사회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있습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눈부신 발전과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나라도 적지 않습니다.하지만 해외출장때마다 더욱 뜨겁게 느끼는 감정이지만 나는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로부터 그들의 건강과 생활상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하고 그토록 세심히 돌보아주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우리 년로자들의 행복한 삶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되새겨보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에서 년로자보호사업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수십년전 승호군 만달리에 자리잡고있는 양로원을 찾으시여 나라에서 로인님들을 잘 돌봐드리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가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주며 사회적으로 년로자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우대하며 그들이 불편없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수 있게 온갖 조건을 보장해주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년로자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십니다.

아름다운 대동강기슭에 서있는 평양양로원에 가보아도 그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년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온돌침실의 방바닥에 깐 돗자리며 폭신하게 만든 방석과 등받이，각종 전자제품들과 옷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옷장에는 솜옷이며 모자，여름옷，운동복과 조선치마저고리가 주런이 걸려있고 신발장에는 철따라 신을 갖가지 신발들이 꽉 차있으며 화장대에는 처녀들도 부러워할 고급화장품들이 놓여있는 양로원입니다.

곁에 있는 애육원，육아원 원아들의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를 늘 들을수 있고 숲의 향기가 싱그럽게 풍겨오는 양로원마당에 나가 세월이야 가보라지 하며 노래도 부른다는 로인들，끼니때마다 맛있고 영양가높은 보양음식들을 차려준다니 그들에게 부러운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이 어찌 평양양로원에서만 볼수 있는 광경이겠습니까.

오늘 전국각지에 일떠선 양로원들마다에서 이같이 행복한 년로자들의 생활이 펼쳐지고있습니다.

하기에 이 땅의 년로자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의 품，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년로자들처럼 복받은 인생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한목소리로 말하고있으며 많은 년로자들이 이 좋은 제도를 위한 헌신의 길에 여생을 묵묵히 바쳐가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년로자들처럼 복받은 인생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년로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며 그들이 행복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부원  최 충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