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모가 나게 풀어나가자

실리가 큰 린정광생산공정을 세우기까지

지난 ２월에 진행된 국가적인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에서는 여러 린회석광산에 린정광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한 성과가 가치있는 새 기술로 평가되였다.

국가과학원 흑색광업연구소와 중앙광업연구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알찬 과학연구성과로 받들어갈 한마음으로 떨쳐나 풍년광산과 영유광산에 능력이 큰 공기기계식부선기에 의한 린광석부선공정을 세우고 과학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이 광산들에서 생산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중앙광업연구소와 흑색광업연구소의 과학자들앞에는 린비료생산에 쓰이는 린정광의 품위를 올리고 부선공정을 현대화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다.

린정광생산기술지표를 갱신하자면 결정적으로 이미 있던 부선기대신 광석처리능력이 크고 선진적인 공기기계식부선기를 받아들여야 했다.이것은 린광석부선에 필요한 시약소비원단위가 다른 광석들에 비해 높고 또한 광석의 품위가 낮은 조건에서 더욱 절박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해당 광산들에 나가 이러한 실태와 린광석의 특성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분석한 과학자들은 능력이 큰 공기기계식부선기를 연구도입하여 전반적인 부선공정을 간단하게 하면서도 그 운영체계를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달라붙었다.

과학자들이 나간 광산들은 서로 달랐어도 나라의 린비료공업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이들의 지향은 하나같았다.

흑색광업연구소 실장인 박사 김영천동무와 중앙광업연구소 연구사인 박사 부교수 한영애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현장기술자,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나갔다.백수십매에 달하는 부선기설계도면과 해당한 공정계통설계를 완성하는 동시에 린광석들의 특성에 맞는 부선시약체제를 결정하고 선광공정자동화설계방안을 내놓기 위하여 이들은 연구사업을 립체적으로 벌리였다.마침내 부선공정의 현대화를 위한 모든 기술준비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은 서로의 창조적협조를 더욱 긴밀히 하면서 이미 있던 부선기들을 통채로 들어내고 종전에 비해 부선실의 부피가 ３배이상 되는 새로운 구조의 부선기와 자동화설비들에 대한 제작과 설치, 조립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였다.

몇달후에는 드디여 새로 확립한 부선공정에 대한 련동시험에 착수하게 되였다.과학자들은 현장기술자, 기능공들과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모든 생산기술지표를 설계상요구에 도달시키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다.이 과정에 린광석과 부선시약을 자동적으로 정량공급할수 있는 체계를 비롯한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공기기계식부선기에 의한 린광석부선공정들이 해당 광산들에 세워짐으로써 린비료생산에 필요한 린정광의 실수률을 종전에 비해 높이면서도 많은 전력을 절약할수 있게 되였다.부선시약소비량과 설치면적, 운영로력을 종전에 비해 대폭 줄임으로써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줄수 있게 되였다.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나라의 부유선광기술을 한계단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지금 과학자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과의 련계밑에 현실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이 기술을 여러 광산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있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