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2, 2022
KCNA Rodong Sinmun (Kr)

신념이 강한 인간에게 난관은 있어도 좌절이란 없다

Date: 03/10/2022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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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들의 웨침-혁명신념에 충실하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갈피를 펼쳐보며

신념이 강한 인간에게 난관은 있어도 좌절이란 없다

인간의 삶의 가치와 그 전도를 가늠하는데서 신념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가야 할 길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인간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결코 비관과 좌절을 모르며 삶의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법이다.

돌이켜보면 저 멀리 백두밀림에서부터 시작된 조선혁명의 년대기마다에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강의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뚫고헤쳐온 신념의 강자들의 군상이 자랑스럽게 새겨져있다.

간고했던 항일혁명전쟁, 그 준엄한 나날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안겨오는것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앞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놓여있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피로써 헤쳐온 항일대전의 자욱자욱이 그날의 생동한 화폭으로 안겨오는 뜻깊은 도서이다.그 갈피를 펼쳐보느라면 하나의 생각이 가슴을 친다.전 20권에 달하는 회상기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바로 신념의 도서라는것이다.어느 누구의 회상실기에도, 그 어떤 잊을수 없는 이야기에도 항일의 선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이 뜨겁게 맥박치지 않는것이란 없다.

항일혁명투사 지경수동지는 회상실기 《난관을 뚫고》에서 -30℃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적들의 악착스러운 포위를 뚫고 기어이 혁명임무를 수행한 잊을수 없는 1940년 겨울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썼다.

《무엇이, 그 어떠한 힘이 우리들을 이 첩첩한 포위속에서 20여일씩 굶으면서 그리고 4명의 환자까지 업고 이끌면서 끝끝내 난관을 뚫게 하였는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따르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일념,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고 인민을 노예화하는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우리 가슴에 불타고있었기때문이다.》

자기의 혀를 끊는것으로 혁명가의 지조를 굳게 지키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김동호동지를 비롯한 혁명선렬들의 불굴의 신념에 대하여 항일투사 박영순동지는 다음과 같이 회상하였다.

《참으로 김동호동무는 혁명적지조를 깨끗이 지킨 불굴의 혁명투사였다.…

비단 김동호동무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혁명가들이 적들의 감옥이나 교수대우에서도 끝까지 혁명적지조를 지키고 죽음도 웃음으로 맞받아나아갔다.그것은 그들이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만이 도탄속에 빠진 조국과 인민을 구원할수 있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기때문이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따라 조선혁명의 위업을 위해서 한목숨바쳐 싸우는것이 둘도 없는 영광이며 행복이라는 높은 자각을 간직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팔과 다리에 중상을 입은채 홀로 산중에 남게 되자 초막도 식량도 없이 꼬박 굶으면서도 혁명신념을 굳건히 지킨 항일혁명투사 김성국동지는 무슨 힘으로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있게 되였는가를 이렇게 추억하였다.

《나는 살아야 한다.아무리 곤난할지라도 견디여내야 한다.사령관동지께서는 우리에게 백번 넘어져도 백번 다 일어나라고 가르치시였다.혁명의 승리는 아직 멀었으며 그것을 쟁취하기 위하여 끝까지 싸워야 하지 않는가!

나는 가슴속깊이 거듭 맹세를 다지였다.

이리하여 나는 있는 힘을 다하여 팔굽으로 배밀이도 하고 디굴디굴 굴기도 하면서 먹을만한 풀잎을 찾아다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20성상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쳐온 우리 혁명의 1세들은 바로 이런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이였다.

하다면 투사들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헤치는 불굴의 투사로 성장했는가.철창속에서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킨 신념의 억센 뿌리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수령의 품, 바로 이것이 그들모두가 목숨과도 바꿀수 없고 죽어서도 떠날수 없었던 신념의 고향이였다.혁명의 길에 나선 자기들을 어엿한 투사로 키워주시고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사랑과 믿음으로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에 뿌리내린 신념이였기에 그것은 불보다 뜨겁고 강철보다 억센것이였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나온지도 어느덧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신념의 강자에게 시련과 난관은 있어도 좌절이나 비관이란 있을수 없다는 영원한 삶의 진리를 새겨주며 회상기는 어제도 오늘도 우리모두의 참된 삶의 교본으로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가는 간고하고도 보람찬 투쟁에서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치고 그로 하여 저도 모르게 주춤거리게 된다면 누구든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다시 펼치고 자자구구 새겨보시라.그러면 혁명의 1세대들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할 때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결코 좌절을 모르는 불굴의 인간이 될수 있음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될것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 떨쳐나선 오늘의 현실은 필승의 신념으로 맞다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뚫고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열혈의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여기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신념으로 간직한 한 참된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 4월 어느날 모진 아픔이 엄습해오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어느한 단위의 송전선건설설계를 완성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평안북도송배전부 설계원 장일남동무는 불치의 병에 걸린 자기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였다.하지만 그는 자신을 더욱 채찍질하였다.대상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릴 영광의 시각이 그로 하여금 하루하루를 분과 초로 쪼개며 줄달음쳐 살게 하였던것이다.

(숨이 진다고 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야 한다.)

이것이 그의 투철한 신념이였다.그로부터 얼마후 도안의 인민생활향상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설계를 책임적으로 마무리한 장일남동무는 그만 침상에 쓰러진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였다.

생의 마감을 눈앞에 둔 시각에도 초인간적인 힘을 모아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끝까지 수행하고야만 장일남동무의 모습은 신념이야말로 그 어떤 모진 고난과 역경 지어 죽음도 두려움없이 뚫고나가게 하는 불굴의 정신력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렇다.신념의 인간에게 난관은 있어도 좌절이란 있을수 없다.

모두다 그 어떤 고난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

본사기자 리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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