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된 자각을 높이자

주체111(2022)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분투하자

◇ 지금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배천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우종설동무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전야로 달려오고 지원자들의 투쟁열의가 고조될수록 주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각오가 더욱 백배해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온 나라가 아무리 농촌을 지원하여도 주인인 우리가 구실을 하지 못하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없다는 생각에 잠도 오지 않고 뛰고 또 뛰여도 성차지 않습니다.》

그렇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주인된 자각과 열의의 높이만큼 나라의 쌀독이 차오르게 된다.

◇ 농사의 주인된 자각의 높이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뼈심을 들여 끝장을 볼 때까지 이악하게, 알심있게 하는 법이다.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여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된 자각을 백방으로 높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인된 자각을 높이는것은 단순히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개선하는것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농업부문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 포전에 설레이는 황금이삭마다에는 씨앗이 땅에 묻히기 전부터 오늘까지 이 나라 전야를 모두 품어안으시고 온 한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가 깃들어있다.

그 귀중한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에 가득가득 채워넣고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자면 결정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된 자각을 최대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의 운명은 자신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는 비상한 각오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

일군들부터 올해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립장에서 분발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주인된 자각을 높여주기 위한 정치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작업조직,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한알의 낟알도 허실함이 없이 거두어들이는것이 곧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당과 조국앞에 충성다하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주인된 자각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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