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0월 3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분투하자

력량을 집중하여 벼가을을 힘있게

연안군에서 력량을 집중하여 벼베기실적을 부쩍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읍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매진하고있다. 농장의 일군들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하고있다. 특히 낟알의 여문 상태를 포전별, 필지별로 정확히 따져본데 기초하여 벼베기를 내밀고있다. 승리의 신심에 넘쳐 벼베기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도 맡겨진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해제끼면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송야농장에서는 논벼의 품종별특성과 기후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일정계획을 작성하였다. 농업근로자들에게 하루작업과제를 정확히 주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들끓는 포전에 나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 작업과정에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

호남농장의 벼베기가 일정대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자각한 농장일군들이 벼베기를 면밀한 작전밑에 내밀고있다. 곡식이 충분하게 여문 포전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물떼기를 선행시켜 벼베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있다.

특히 벼를 베여놓은 다음의 공정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그날과제를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결과 농장적인 벼베기실적은 시간을 다투며 오르고있다.

발산농장에서도 작업공정간 맞물림을 잘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면서 벼가을을 다그치고있다.

강냉이수확을 끝낸 단위들이 늘어난다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강냉이가을을 끝낸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가을걷이를 최적기에 결속할 열의 안고 강냉이가을걷이에 진입한 신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일본새가 남달랐다.

새날, 새길농장에서는 포전별로 강냉이여문률을 정확히 분석하고 수확적기를 정하였다. 로력과 운반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즉시에 해결하면서 강냉이가을걷이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

백석, 송오농장에서도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강냉이가을을 본때있게 내밀어 좋은 결실을 보았다.

안악군의 농촌들에서 강냉이가을을 결속한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월지, 경지, 월산농장에서는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는 한편 총화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군적으로 남먼저 강냉이가을을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안의 다른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였다. 그리하여 군안의 많은 농장들에서 강냉이가을을 마무리하게 되였다.

사리원시 미곡농장, 미라남새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강냉이가 여무는족족 가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최단기간에 완료하였다.

온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에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채워넣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농민이라는 자각 안고 강냉이가을을 긴장하게 진행하였다.

운하, 안석, 대령농장에서는 강냉이가을과 관련한 작전과 지휘를 면밀히 하면서 작업반,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벌리였다. 그리하여 강냉이가을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강냉이가을을 끝낸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