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습과 강연, 선동의 기본형식을 옳게 활용하면서도 정황과 조건, 군중의 동향과 심리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능숙하게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강연선전에서 강사와 청중사이에 호흡이 잘되게 하고 제기된 문제를 더 깊이 인식시키는데서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데 자문자답, 질의응답방법의 특징이 있다.

자문자답과 질의응답의 방법을 능숙하게 적용하자면 우선 강사자신이 준비를 잘 갖추는것이 중요하다.

제강내용과 대상의 수준, 사람들의 심리상태에 맞게 자문자답과 질의응답안을 짜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모범강연강사인 평성공업대학 장광동무의 강연준비과정을 보자.

어느한 농장에 강연선전을 나간 그는 현지에 도착하자바람으로 연혁소개실부터 찾아 농장의 연혁사와 혁신자들부터 알아보았다.그리고 청강자들의 구성과 심리상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그속에 농장원들뿐 아니라 수산사업소에서 지원나온 로동자들도 있다는것을 알고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사적내용들과 과학기술자료를 출연제강에 보충하였다.

이렇게 사전준비를 충분히 하니 자문자답과 질의응답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였으며 강연은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자문자답과 질의응답회수를 알맞춤하게 정하며 적중한 대목에서 하는것이다.

자문자답은 한번의 강연에서 여러번 해도 일없지만 질의응답은 내용을 보아 한두번정도 하는것이 제일 좋다.

이와 함께 강사가 자문자답과 질의응답을 하는것도 청강자들의 심리상태를 깊이 파악하고 적중한 대목에서 하여야 한다.

어느한 직외강연강사는 강연을 할 때면 시작을 자문자답, 질의응답의 방법을 적용하는것으로 하여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중요공업부문에 나가 강연을 할 때에도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생산자들을 축하해준 다음 그들의 생활과 가까운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는 식으로 시작하였다.그의 강연에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스스로 심취되였다.

이렇게 시작을 뗀 강연이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은파군 대청리를 비롯하여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에 대한 대목에 이르렀을 때에는 눈굽을 적시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충분히, 정확히 주는것이다.

강사의 질문에 대한 청강자의 답변이 불충분하거나 틀렸을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다시 같은 질문을 제기하는 방법을 취할수 있다.그래도 만족한 답변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꼭 청강자들이 충분히 리해할수 있게 정확한 답변을 주어야 한다.

명심해야 할것은 강연을 끝낸 다음 강사는 제기된 질문에 대하여 친절하게 잘 답변해주어 청중의 리해와 요구를 충족시키는것이다.

이것은 청강자들이 강연에서 취급된 내용을 폭넓게 인식하게 하고 강사자신도 스스로 출연준비를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실속있게 할수 있도록 한다.

당선전일군들과 강연강사들은 자문자답과 질의응답의 방법을 능숙하게 적용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선도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