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 조선로동당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가진 강위력한 당으로, 혼연일체,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이러한 현실은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불같은 헌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주체86(1997)년 10월 8일 위대한 장군님 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

돌이켜보면 그이께서는 당을 령도하는 전기간 조선로동당을 수령 의 당,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당, 인민이 충심으로 받드는 당으로서의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령도하여오시였다.

당의 불패성의 담보는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혼연일체,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는데 있다.

주체53(1964)년 6월 19일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그때 벌써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실 의지를 굳히시였다. 특히 조선로동당을 수령 의 당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잠을 자지 않고 일하여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시며 쉽지 않게 마련된 무포에서의 짧은 휴식마저도 위대한 수령님 의 혁명사상을 김일성 주의로 정식화하기 위한 구상을 무르익히는데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 이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 의 혁명사상은 김일성 주의로 정식화되고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의 당으로,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을 당건설의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우신 그이께서는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도록 하시는 한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필하시는데도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그이께서 내놓으신 《 수령님 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당원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자》 ,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자》 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에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당건설지침을 마련해주신 그이께서는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특히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한것으로 되게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 나날 그이께서는 당일군들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요구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고 풀어줄것은 제때에 풀어주어야 하며 민심에 어긋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뜻을 받들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현실속에 들어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지난 세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그이께서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그 나날 그이께서 발전소건설보다도 침수지역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념려하시며 살림집부터 먼저 지어주도록 하시였고 함남의 로동계급이 혁신의 봉화를 높이 들었을 때에는 그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사랑의 축배잔도 안겨주신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장을 울려주고있다.

마음속에 항상 인민을 안고 사신 위대한 장군님 이시기에 그이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민이 놓여있었다. 그러하기에 그이께서는 늘 자신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교시하군 하시였다.

어느해인가 개건된 어느한 닭공장에서 생산한 닭고기를 공급받은 인민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으며 장강군 장평농장의 새로 지은 살림집들에 가시여서는 기뻐하는 농장원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귀중한 시간을 보내신 그이이시였다.

정녕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사랑의 세계는 뜨겁고 끝이 없었다.

인민의 행복을 최대의 기쁨으로, 락으로 여기시며 그이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하신 단위는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

그이의 령도에 의해 조국땅에서는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지게 되였다. 감동깊은 그 화폭들을 보며 조국인민은 더욱더 위대한 장군님 만을 굳게 믿고 따랐다.

당시 조국인민들이 장군님 의 품은 품고있는 생각도 모두다 말을 하고 움터나는 희망도 터놓으며 온 나라가 운명을 맡기고 사는 어머니품이라 격조높이 노래한것만 보아도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알수 있게 하고있다.

하기에 조국인민들은 혁명앞에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전개될 때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였다.

조선로동당을 수령 의 당으로, 혼연일체, 일심단결된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 의 당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그이께서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도록 령도하고계신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인 전진을 이룩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장군님 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길이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