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세치 혀가 화를 부른다

Date: 23/11/2022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세치 혀가 화를 부른다》

괴뢰들이 짬만 있으면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협력》과 《지지》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얼마전에 있은 윤석열역도의 해외행각이 그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윤석열역도는 이번 동아시아행각기간 《북의 련이은 <도발>과 핵, 미싸일능력증강시도는 국제사회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하면서 《평화로운 인디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여야 한다.》고 떠벌이였는가 하면 미, 일상전들의 옷자락을 붙잡고는 우리의 핵, 미싸일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체계와 군사적결탁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애걸복걸하였다.

윤석열역도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조치를 《도발》이요, 《위협》이요 하고 걸고들면서 우리를 마치 인디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로 묘사하였는데 그야말로 뻔뻔스러운짓이 아닐수 없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우리의 면전에서 단 하루도 그칠새 없이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호전광들이 무슨 체면에 《평화》타령을 읊조리고 감히 누구를 향해 《도발》과 《위협》을 운운하는가.

지금 조선반도에는 외세와 야합하여 때없이 전쟁불장난소동을 벌려놓는 남조선괴뢰들때문에 전쟁의 먹장구름이 항시적으로 짙게 떠돌고있다.

얼마전에도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전역에서 미국과 야합한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데 이어 《2022 태극연습》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오늘 지구상에는 각종 형식의 수많은 군사훈련들이 벌어지고있지만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처럼 작전규모와 훈련내용들이 그처럼 방대하고 포악무도한 침략전쟁연습은 찾아볼수 없다.

보다 심각한것은 이 침략전쟁연습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해놓고 실전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린다는것이다.

《위협》과 《도발》에 대해 말한다면 바로 이런것이 《위협》이고 《도발》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기본인자이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이러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들에 대해서는 수염을 뻑 쓸고 그에 대응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서는 한사코 《도발》이고 《위협》이라며 게거품을 물고 강변해대고있다.

얼마전에도 괴뢰들은 미국상전과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론의한 끝에 그 무슨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는데 거기에다 감히 《북조선정권종말》이라는 문구를 박아넣었다.

그러고는 《공동성명》에 《북조선정권종말》이라는 문구를 명시하였으니 이제 앞으로 북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줴쳐댔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못할 특대형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고도 그에 따르게 될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도발》로 매도해버리는 이런 날강도무리들이 또 어데 있겠는가.

적반하장이라면 이보다 더한것이 없을것이다.

이렇듯 미국과 괴뢰들이 떠드는 《북도발》타령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날강도적궤변이며 이런 황당무계한 론리를 국제사회에 설파하기 위해 역도가 이번에도 천방지축 날뛴것이다.

그럴수록 국제사회에 제놈의 침략적, 대결적정체만 다시금 각인시킬뿐이며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더욱 첨예하게 몰아갈뿐이다.

윤석열역도는 잘못 내두르는 세치 혀로 하여 어떤 파멸적후과가 초래되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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