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주인된 우리 사회에서 직업의 귀천이란 있을수 없으며 하나하나의 직업이 다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지켜야 하는 혁명초소, 애국초소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그러나 어떤것이 행복한것으로 되는가 하는것은 사람마다, 가정마다 다르다.하다면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 있어서 가정의 참된 행복은 과연 어떤것인가.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주물직장에는 대중의 사랑과 존경속에 떠받들리우고있는 혁신자부부가 있다.작업반장 안용식동무와 그의 안해 리영실동무이다.
그들에 대해 직장종업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그들부부는 ３０여년간 만근자들입니다.》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한직장에서 일하면서 일생을 약속한 그들에게 있어서 자기들의 일터는 청춘의 사랑이 꽃펴난 정든 곳이기 전에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예로운 혁명초소였다.
하기에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한생토록 빛내여갈 마음 안고 출근부에 자기의 량심처럼 깨끗한 만근의 자욱만을 새기여왔다.
결혼한 후 이날이때껏 일에 몰두하다나니 가족사진 한장 변변히 찍어본적이 별로 없었고 사랑하는 자식들과 단란한 가정의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적도 얼마 되지 않았다.하지만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그들이기에 전기기관차생산과 수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막힘없이 해결할수 있었다.우리 식의 새 지하전동차제작사업이 진행될 때에는 일터에서 살다싶이 하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우리 사회에는 그들처럼 가정일보다 나라일을 먼저 걱정하며 당과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하루하루, 순간순간 무한히 성실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이 그 어디에나 있다.
수십년세월 자기가 담당한 구간의 철길을 변함없이 지켜가는 락석감시원과 외진 섬에서 조국의 불빛을 지켜가는 등대원…
그들의 고결한 인생관은 말해주고있다.
진정한 행복, 그것은 누리는것이 아니라 바치는것이라고.
본사기자 현경철
혁명전통교양의 실효를 높여
애국열의를 높여준 계기온성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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